노후 청사 대체해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공간 마련
자연채광·외부공간 배치·형태 다양성에서 높은 평가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추진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본부 신축사업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이콘과 (주)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안이 당선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1976년 준공된 기존 본부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업무, 임대, EOF 공간과 연결되는 쉼터를 적절히 배치했으며, 업무공간을 서향을 최소화하고 동·남향으로 계획해 쾌적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규모 건물에 형태적 다양성을 부여해 공간의 입체감을 살렸으며, 각 영역에 맞춰 외부공간을 별도로 배치한 점이 돋보였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건축 지침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방향의 자연축과 주변 경관을 입면에 담기 위한 고민이 잘 드러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이숨 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주식회사 라움 건축사사무소가 3등안, 에스엠에이 건축사사무소와 솔아름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안이 4등안, ATS 건축사사무소가 5등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신축될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본부는 공단의 상징성을 담으면서도 직원들의 근무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현대적 청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건축사사무소 이콘 (이승수)+(주)나무종합건축사사무소 (김쌍용)
2등작 이숨 건축사사무소 (박성옥)
3등작 주식회사 라움 건축사사무소 (오신욱)
4등작 에스엠에이 건축사사무소 (이상민)+솔아름 건축사사무소 (김영환)
5등작 ATS 건축사사무소 (김진영, 안태선)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부산광역시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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