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교육 기능 융합한 복합 문화공간 지향
효율적 배치·가변성 있는 전시공간·친환경 설계로 호평
전라남도교육청(교육시설과)이 추진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기록원 설립 개축공사 설계공모’에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참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남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기록유산 보존과 더불어 도민을 위한 문화·교육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강당동을 고려한 배치계획과 보행·차량 동선 체계 설정이 우수하고, 전시·보존·행정 영역을 명확히 분리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연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시공간의 활용성과 가변성이 뛰어나며, 공용공간 집중화를 통해 관리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입면은 석재 패널, 금속 패널, 시멘트 패널, 로이복층유리, 벽돌을 활용해 수평과 수직의 층위를 강조, 안정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단면계획에서도 하역 편의성과 접근성, 쾌적성을 고려했으며, 감염병 등 특수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유연한 동선계획을 제시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특히 “대지 분석과 배치계획이 매우 성실하고 상세하며, 사전기획 보고서를 토대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최선의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총평했다.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매스오더 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미인건축사사무소가 3등안, 프롬에이 건축사사무소가 4등안,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온도가 5등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전남교육청 역사유물기록원은 기록유산의 안정적 보존은 물론,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참 (김성철)
2등작 매스오더 건축사 사무소 (손봉균)
3등작 미인건축사사무소 (한수빈)
4등작 프롬에이 건축사사무소 (김윤상)
5등작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온도 (장기섭)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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