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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하! 이번에 만나볼 이야기는 ‘거제우체국 건립공사 설계공모‘에 당선된 (주)건축사사무소 티오피의 이야기라곰.
15년 넘게 우체국 설계를 고민해 온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물류 프로세스와
우체국의 공공성을 한 단계 더 확장한 프로젝트라곰. 보안 영역과 개방 영역이 단절 없이 이어지는 입체적인 구조 속에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직원들을 위한 중정 쉼터를 세심하게 담아낸 설계가 특징이라곰!
“편리해서 찾게 되고, 편안해서 머물게 되는” 거제의 새로운 우체국을 만나보자곰!
거제우체국 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
: : (주)건축사사무소 티오피 : :
자세한 이야기는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다곰 ⁺. ⊹˚₊ ₊·(੭ · ˕ · )੭‧*
다른 공모전 소식이 궁금하다면, 제일 아래 [곰모전] 바로가기 버튼이 있으니 거기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곰!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라곰! ʕ。⑅ ´- 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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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곰.
저희는 우체국 설계를 꾸준히 해 온 사무소로, 우체국 설계공모에 15년 넘게 도전해왔어요. 그동안 전국에 크고 작은 우체국을 설계해왔고,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우체국인 성남 삼평동 우체국을 비롯해 국제우편물류센터나 연수시설처럼 우정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어요.
그 과정에서 ‘좋은 우체국’이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연구해 왔고, 그런 경험이 쌓이면서 이번 거제우체국 설계의 기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거제우체국은 이를 바탕으로 우체국의 공공성과 물류 프로세스를 함께 적용해 볼 수 있는 대지의 형태를 띄고 있었고, 동시에 저희가 꾸준히 해 온 우체국 설계를 한 단계 더 확장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2. 대지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했곰?
대지를 분석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이곳이 교차점이자 경계이면서 동시에 통로의 성격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동서측으로는 주거지가 면해 있고, 북남측으로는 차량과 생활가로가 지나며 다양한 흐름이 겹쳐 있는 조건이었어요.
이로 인해 대지가 다소 복잡하게 읽히고 세장한 형태로 인해 인지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주요한 문제로 보았어요. 그래서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고, 인접한 주거지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면서 건물의 정면성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어요.

3. 주요 디자인 컨셉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달라곰.
거제우체국의 디자인 콘셉트는 ‘거제의 이야기를 담는 우체국’이에요. 거제의 지형과 문화 그리고 이 일대를 오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건축적으로 풀어내고자 했어요.
이런 고민 속에서 특히 세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첫째,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공성을 갖춘 우체국.
둘째, 보안 영역과 개방 영역이 자연스럽게 구분되면서도 단절되지 않는 입체적인 공간 구조.
셋째, 거제 바다의 몽돌과 고현성의 수평 석축을 모티브로 지역성을 드러내는 입면.
이 같은 구성으로 우체국이 거제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의 한 장면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어요.
4. 우체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매일 근무하는 직원분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공간이 있다면 어디인지 궁금하다곰!
우체국을 찾는 이용객분들을 위해서 대지 정면에는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개방형 휴게공간을 뒀고요,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중정 쉼터를 계획했어요.
정면의 개방공간은 ‘공공데크–몽돌카페–특수실 민원대기공간’으로 이어지는데요. 우체국이 동네 생활 속에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신경썼어요.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3층의 중정쉼터는 상업지의 세장한 대지 조건 속에서도 실내 환경을 훨씬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요. 덕분에 직원들이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일상적 휴식 공간이 되어준답니다.


5. 새롭게 지어질 거제우체국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공간이 되어주길 바라곰?
효율적이고 안전한 물류 동선을 갖추어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업무 환경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안함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또 도시에는 새로운 보행 흐름과 활력을 더하며, 거제에서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일상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요.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달라곰!
저희는 인간이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모두가 염원하고 소망하는 환경을 창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해요.
특히 공공 영역의 다양한 프로젝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근원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보편성과 지역성의 의미를 고민하고 있어요. 그와 함께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디자인의 차별성과 혁신을 근간으로 지속 가능한 공간 구현을 지향하고 있어요.
끝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에 가장 가까이 놓인 공공건축이 도시와 사람을 더 자연스럽게 잇는 공간이 되도록 탐구와 고민을 이어가고자 해요. 거제우체국이 그 여정 속에서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기를 바라며, 프로젝트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인터뷰이
(주)건축사사무소 티오피 (유진현 대표)
진행
정호연 에디터
[곰터뷰]는 설계공모에 참여한 건축가들의 제출안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콘텐츠라곰! ♡◝ʕ ៸៸ › ᴥ ‹ ៸៸ ʔ◟
당선작 뿐만 아니라 입상작 그리고 참여작에 대한 인터뷰도 가지고 올 거니까 다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곰! (ʃƪ ˘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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