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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하! 이번에 만나볼 이야기는 ‘송호항권역 어촌스테이션 신축공사 설계공모’에서 3등작을 수상한
이경용 건축사사무소의 이야기라곰.
어린이 돌봄, 노인 복지, 주민 커뮤니티가 하나로 이어지는 ‘세대통합형 어촌 플랫폼’을 제안한 프로젝트라곰.
마을광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외부공간이 함께 작동하도록 계획해,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라곰!
송호항권역 어촌스테이션 신축공사 설계공모 (3등작)
: : 이경용 건축사사무소 : :
자세한 이야기는 바로 아래에서 볼 수 있다곰 ⁺. ⊹˚₊ ₊·(੭ · ˕ · )੭‧*
다른 공모전 소식이 궁금하다면, 제일 아래 [곰모전] 바로가기 버튼이 있으니 거기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곰!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라곰! ʕ。⑅ ´- ᴥ•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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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곰.
어촌마을은 오랜 시간 지역의 삶과 문화가 쌓여온 장소예요. 하지만 최근에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공동체의 활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죠.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시설 계획이 아니라,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대상지는 항구와 마을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서, 주민들의 일상과 외부 방문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지점이었어요. 이런 장소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어촌마을의 새로운 플랫폼 공간을 제안하고 싶어서 설계공모에 참여하게 됐어요.
2. 대상지의 조건은 어땠곰? 계획할 때 신경쓴 부분이 있었는지 궁금하곰.
대상지는 바다와 마을 사이에 놓인 경계적 장소예요. 물리적으로는 항구와 접해 있지만, 주민들의 생활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을의 일부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 부지를 하나의 건축물 중심 공간으로 보기보다는, 마을의 흐름이 모이고 확장되는 ‘공동의 장(場)’으로 이해했어요.
어촌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교류하는 마을마당 같은 공간적 구조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지역적 공간 문화를 반영해, 마을광장을 중심으로 건축과 외부공간이 함께 작동하는 배치 전략을 세웠어요.
3. 이번 계획안의 핵심 개념이 궁금하곰.
이번 계획안의 핵심 개념은 ‘세대통합형 어촌 플랫폼’이에요.
어촌마을에는 어린이 돌봄, 노인 복지, 주민 커뮤니티처럼 다양한 기능이 동시에 필요해요. 하지만 기존 시설들은 프로그램별로 나뉘어 있어서, 세대 간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였죠.
그래서 이번 계획안에서는 서로 다른 세대와 프로그램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돌봄·문화·생활 기능을 하나의 공간 구조 안에 통합하는 플랫폼을 제안했어요.
내부는 프로그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구조로 계획했고, 외부는 마을 광장을 중심으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이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했어요.

4. 마을광장과 연결된 공간이 특별하다고 들었곰. 어떤 공간인지 설명해달라곰.
맞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공간은 마을광장과 연결된 공유 커뮤니티 공간이에요.
단순한 로비나 통로가 아니라, 아이돌봄시설, 주민 프로그램실, 생활지원시설 등을 서로 이어주는 건축의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어요. 외부 마을광장과 시각적·공간적으로 연결해서, 실내와 실외가 하나의 커뮤니티처럼 작동하도록 의도했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교류하는, 말하자면 ‘마을의 확장된 거실’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랐어요.

5. 이 계획안이 언젠가 실현된다면,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길 바라곰?
시간이 흐르며 다양한 활동과 기억이 쌓여, 이곳이 어촌 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이자 주민들의 삶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계획안을 준비했어요.
특정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시설을 넘어, 마을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이는 생활 공간이 되기를 바라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어르신들이 쉬어가고, 주민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일상이 되는 곳. 그런 공간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이 건축은 충분한 의미를 가질 거라고 생각해요.
6.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달라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어촌마을의 생활과 공동체 문화를 건축적으로 풀어내고자 했어요. 이처럼 건축은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기 이전에, 사람들의 삶과 관계를 담아내는 그릇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이런 공간이 실제로 지어져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쓰이고, 시간이 지나며 마을의 새로운 기억과 이야기가 쌓여가는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인터뷰이
이경용 건축사사무소 (이경용 대표)
진행
정호연 에디터
[곰터뷰]는 설계공모에 참여한 건축가들의 제출안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콘텐츠라곰! ♡◝ʕ ៸៸ › ᴥ ‹ ៸៸ ʔ◟
당선작 뿐만 아니라 입상작 그리고 참여작에 대한 인터뷰도 가지고 올 거니까 다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곰! (ʃƪ ˘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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