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만드는 일


전시는 일상 속 익숙한 대상들을 ‘문’의 개념으로 재해석하며, 현실과 상상을 잇는 통로로 제시한다. 룸미러, 컵, 심장, 돋보기와 같은 대상들은 현실의 잔상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의 기호로 변모하고, 세라믹과 3D프린트 등 다양한 재료 위에 드로잉 애니메이션이 투사되며 물질과 영상이 교차하는 지점을 드러낸다. 그 순간, 그들은 본래의 쓰임과 의미에서 벗어나 낯선 시간과 감정의 층위를 획득하고, 또 하나의 세계로 이어지는 문이 된다. 이 전시는 그러한 전이와 변환의 과정을 통해, 세계의 균열과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진동을 탐색한다.

  • 일시: 2025년 11월 5일 ~ 23일
  • 장소: 더레퍼런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Share the Post:

[Beyond Archi] 폐허 위에 덧댄 시간과 풍경: 스믜집

[곰터뷰] 바람자락으로 완성한 365일의 건축, 광장동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설계공모

[Who?] 스테이 아키텍츠: 브랜드의 생각을 공간의 장면으로

[곰터뷰]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일상, 조달품질원 및 공공조달역량개발원 직원숙소 신축 설계용역

[Beyond Archi] 도시의 틈에서 삶을 입체적으로 쌓다: 지산 돌집

[Who?] XTOPIX architekti: 관계라는 실을 엮어 항해하는 완성으로의 여정

[Beyond Archi] 성장의 시간을 연결하는 오피스: New PRF Headquarters Building

[Who?] Mimosa Architekti: 물음을 던지고 답을 찾는 여로의 건축

마실와이드_MasilWID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