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set but Radiant]
전시는 르 코르뷔지에가 이야기했던 ‘빛나는 도시(Radiant City)’의 조명을 끄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의 청사진과 외양적으로 비슷한 한국의 아파트는 수없이 생기면서 반짝이며 이는 도시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의 종착지, 자본주의의 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가 생각한 이상적인 도시가 무엇이었는지, 도시의 이면을 분석하고, 재료를 가공하는 작가의 모습을 겹쳐 보이게 만든다. 성수와 르 코르뷔지에의 도시 계획에 대한 배윤경(건축 칼럼리스트)의 글과 파리의 스쾃 운동을 한국에서 실천하고, 그 프로젝트들을 회상하는 김강(작가)의 글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
기간: 2023년 7월 7일 ~ 27일
장소: 프레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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