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Archi] Interview_건축으로 짜여진 시간의 직물, 영국관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영국관(이하 영국관)을 설계한 WOO architects는 파빌리온을 ‘시간을 직조하는 건축’으로 정의한다. 산업혁명부터 오늘날, 그리고 미래까지, 영국이 이뤄온 기술과 창의의 흐름을 건축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하나의 시간 여행을 제안한다. 외관은 산업혁명기 직물 공장에서 사용된 펀치카드를 픽셀화해 재해석한 것으로, 낮과 밤, 빛과 그림자에 따라 다채로운 표정을 만들어낸다. 내부에서는 영국식 정원을 지나 티룸, 전시 공간, 루프탑 바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선을 통해 영국의 문화와 환대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영국관은 관람의 흐름과 건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조립식 구조로, 엑스포 이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Designed by WOO architects, the UK Pavilion at Expo 2025 Osaka is described as “architecture that weaves time.” The pavilion invites visitors on a journey from the Industrial Revolution to the present and into the future, capturing Britain’s legacy of innovation and creativity. Its pixelated façade reinterprets punch cards once used in textile factories, changing appearance with light throughout the day. Inside, a sequence of organically connected spaces from a British garden to a tea room, exhibition gallery, and rooftop bar offers a uniquely British experience. With a modular structure designed for reuse, the pavilion embodies both narrative flow and sustainability.

진행: 김도아
인터뷰이: 엠마 오웬스(프로젝트 디렉터)
출처: 우 아키텍츠

[혁신을 담은 시간의 직조 – Weaving Innovation Through Time]

낮 시간대 방문객들로 붐비는 영국관 입구
©Hufton+Crow

“지속 가능성, 실용성, 그리고 강한 인상이 세 가지를 균형 있게 담으려 노력했으며

그게 곧 ‘Come Build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영국관의 외부 정원 공간
©Hufton+Crow

“Balancing sustainability, functionality, and strong visual identity was essential all of which aligned with the message: Come Build the Future.”

[역사와 기술이 만나는 픽셀의 무대A Pixelated Stage Where History Meets Technology]

정교하게 구성된 반복 구조의 픽셀화 된 파사드 디테일
©Hufton+Crow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파빌리온의 경험을 마무리해주는 중요한 장면이 되도록 의도한 공간이다.”

Johnnie Walker 바와 함께 구성된 실내 라운지
©Hufton+Crow

“The mirrored ceiling adds a sense of openness, making it more than just a place to relax it serves as the pavilion’s final, memorable scene.”

[물결 위에 피어난 영국의 정원A British Garden Blooming by the Water]

해가 진 후 수공간에 비치는 영국관
©Hufton+Crow

a celebration of British innovations that have changed the world

and is a testament to the deep-rooted connection between the UK and Japan.”

Interviewer: Doa Kim
Interviewee: Emma Owens(Project Director)
Courtesy of: WOO architects


Emma Owens(Project Director)
엠마 오웬스(프로젝트 디렉터)

 


[비욘드 아키]는 건축물 너머에 있는 건축가들의 생각과 에피소드를 다루는 웹전용 인터뷰 콘텐츠로, 매월 하나의 주제 아래, 준공 건축물과 설계자의 인터뷰가 게재될 예정입니다.

아직 이전 글을 보지 못했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Prologue_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바라보다
Interview_문화와 시간을 잇는 살아있는 건축, 이탈리아관

다음 이야기에서는, 일본의 미래를 짓는 니켄세케이의 시선을 따라가 봅니다.
2025. 07. 25 (금)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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