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청사 재건 통해 치안 서비스 질 향상 기대
효율적 동선 분리·확장성 고려한 합리적 배치계획 호평
태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한 ‘청사 신축사업’ 설계공모에서 (주)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의 설계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재건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해양경찰서 청사 신축사업’ 설계공모 결과, (주)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의 작품을 당선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등안은 (주)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3등안은 (주)엘앤엘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1989년에 건립된 노후 청사의 구조적 한계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증가한 인력과 행정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경찰청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내진설계 적용, 환경개선, 민원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대국민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였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기존 청사 철거 후 조성되는 대지에 중심코어를 배치해 향후 증축을 고려한 확장성을 확보했다”며 “민원인, 직원, 피의자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보안성과 효율성을 높였고, 주차 및 출입통제 계획 또한 요구사항에 충실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형의 고저차를 활용해 민원과 수사업무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분하고, 각 기능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며 “합리적인 절토·성토 계획으로 시공성과 공사비 절감이 가능하며, 해양경찰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기능적 설계가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 당선안을 토대로 새로운 청사를 건립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해양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식회사건축사무소에스파스
2등작 (주)피에이씨건축사사무소
3등작 (주)엘앤엘건축사사무소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태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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