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온데] 1.2만 팔로워 아키툰은 옷장에서 태어난다?!!


오늘의 책상 주인ㅣ아키툰(쥐돌이)

진행ㅣ김도아 에디터

A wooden closet with double doors on the left, captioned 'CLOSE', and an open workspace on the right featuring a desk with books, stationery, and decorative items, including a lamp. The workspace is surrounded by decorated walls and shelves filled with various collectibles, captioned 'OPEN'.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건축 공감툰을 그리는 아키툰 쥐돌이에요.
건축학도의 일상 속 고충과 웃픈 순간들을 만화로 풀어내다 보니, 이제는 1.2만 명이 함께 공감해 주는 쥐돌이가 되었어요!
팔로워분들은 흔히들 말하죠. “아키툰 보면 내 학교생활 보는 것 같다.”
그 말이야말로 제가 계속 그리고 싶은 이유라고 할 수 있죠.
건축인이라면 아는 많은 고충과 공감을 아래의 링크에서 함께 느껴 보실래요?
https://www.instagram.com/archi_toon/

A well-organized desk featuring a collection of books, stationery, and personal items including figures and artwork, with a lamp providing illumination.

책상 컨셉은 무엇인가요?
저의 작업실은 사실 ‘옷장’이에요.
처음엔 ‘왜 굳이 내력벽으로 옷장을 만들었을까?’ 싶었는데, 문득 이 특별한 공간을 작업실로 쓰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범함보다는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저에게 옷장은 오히려 최고의 공간이 되었답니다.
(물론 아직 달려 있는 회색 봉만 치울 수 있다면 더 완벽했을 텐데요)
작지만 색다른 이 공간은, 오늘도 새로운 작업물이 태어나기에 딱 맞는 곳이에요.


책상 위 주요 아이템 5가지

다양한 건축 관련 책들이 담긴 책상 사진.

1. 건축관련 책
저는 책을 잘 읽지 않지만 건축 전공이다 보니 꼭 읽어야 하는 순간들이 찾아오더라고요. 꽤 읽었지만 제가 책상 위에 가지고 있는 책은 이렇게 4권이에요. 특히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라는 책을 가장 집중해서 봤어요. 친구들과 도코모모 남영동 대공분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보게 된 책인데 내용에 있는 여러 가지 건축적 설계 방식을 익히고 응용할 수 있었어요.
여담이지만 친구한테 빌린 책인데 아직도 안 돌려주고 있네요. 돌려줄게 친구야..ㅠ

책상 위에 놓인 세 권의 동화책: 'The Pigeon Needs a Bath!', '부가 집에 오지 못한 12가지 이유', 그리고 '블루 이야기'.

2. 동화책
건축을 하면서 만화를 그리다 보니 처음에는 만화적 표현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러다가 보게 된 게 동화책이에요. 특히 홍민서 작가님의 동화를 좋아하는데 그림체부터 표현 방식에 더 눈이 갔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동화적 표현에 대해 많이 공부할 수 있었고 아키툰을 그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그 색감은 따라 할 수 없었지만요ㅎㅎ 그 뒤로 다른 동화책들도 모으기 시작했고 제 만화 표현의 한계가 찾아올 때마다 동화책들을 교과서 마냥 훑어봐요.

A modern desk lamp with a wooden base and a fabric shade, casting a shadow on the surface below.

3. 조명 (by. 전 직장 동료)
저희 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황빛을 내는 조명이에요.
수 많은 조명들 중에 하나인데요. 전 직장 동료가 생일 선물로 사준(제가 고른) 조명이에요. 집에 기본으로 설치된 백열등은 너무 눈이 아파서 저는 집에 도착하면 조명들을 켜는 게 첫 번째 일이에요. 다른 말일 수 있지만 저는 작업할 때 눈이 편안하고 무드를 맞출 수 있는 타포 스마트 와이파이 전구를 사용해요! 앱으로 한 번에 끄고 켤 수 있고 색과 밝기 조절도 가능하고 기상 시간에 맞춰 알아서 켜지게도 할 수 있어서 조명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타포 전구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A binder filled with various cute stickers, including character-themed designs and colorful illustrations, displayed on a desk.

4. 귀여운 스티커 모음zip
책상 전경 사진만 보아도 일러스트가 참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제 주변에는 힐링 할 수 있는 귀여운 것들이 꼭 있어야 해요. 스티커나 엽서, 마스킹테이프 등 잘 사용하진 않지만, 너무 귀엽다 싶으면 힐링을 위해 관상용으로 한두 개 꼭 사서 파일에 보관해 놓고 꺼내서 구경해요. 사실 많이 구매해서 아직도 정리 못 한 귀여운 것들이 두 박스나 되는데, 나중에 시간 여유가 생길 때 한 번에 정리할 생각에 벌써 기대가 되어요ㅎㅎ
귀여운 캐릭터 그리는 작가님들이 더 열일해주셨음 좋겠어요.

5. 스티치 굿즈
스티치는 생일 선물로 스티치 관련 굿즈만 받을 정도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에 하나예요. 옷장 위 칸에 지금껏 모았던 다양한 스티치 굿즈들을 올려 놓았는데 볼 때마다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건 몸짱 스티치 피규어에요. 퇴사 후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데 몸이 좋은 스티치 피규어라니 꼭 가지고 싶었어요. 랜덤 피규어라서 꽤 비싼데 몇 개를 사게 될지 걱정했지만, 한 번에 나와줘서 더 애정이 가는 스티치 피규어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이번 스티치 영화 개봉 때 외국만큼 스티치 굿즈가 안 나와서 많이 실망했어요.)


♬ NCT WISH – surf
저는 작업할때 주로 신나는 K-pop을 들어요.
그중에서도 SM소속사의 노래들이 작업하기에 흥을 돋우어서 SM이 낸 신나는 노래라면 후속곡까지 모두 들어요. 엑소, 샤이니, NCT, 라이즈, 에스파, 레드벨벳 등등 너무 좋지만 요즘은 NCT WISH의 surf를 첫 곡으로 듣고 있어요.
청량하고 듣기만 해도 바다에 와 있는 기분이 여름 휴가를 못 간 저를 즐겁게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ㅎㅎ

A scenic beach view with palm trees and beach huts, overlaid with a black vinyl record display showing the song 'NCT WISH' by surf.

왓온데: 건축인들의 책상 위에는 어떤 이야기가 놓여 있을까?

마실와이드가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
<왓츠 온 유얼 데스크>는 건축가, 디자이너, 에디터 등 다양한 건축인들의 진짜 책상 위를 들여다보는 콘텐츠입니다.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고, 영감을 얻는 이 작은 공간엔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오롯이 담겨 있죠.

책상 위 사무 용품부터, 좋아하는 간식, 소소한 수집품, 건강기기 등 다양한 물품들 그리고 일할 때 듣는 음악까지!
그 사람의 하루를 함께하는 것들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과 작업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어요.

매회 한 명씩, 그들의 책상과 그 안의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건축인들의 창작 환경과 영감의 원천이 궁금하셨다면,
앞으로 매월 2회 업데이트 될 <왓츠 온 유얼 데스크>를 기대해주세요.


나도 제보하고 싶다면?
본 콘텐츠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메일로 사진과 내용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 press@masilwide.com

소개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책상 컨셉
  • 주요 아이템 소개 (4-5개 정도)
  • 가장 아끼는 물건 1가지
  • 작업할 때 듣는 노래 1곡
  • 책상 전경 및 아이템 사진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마실와이드 홈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저희 마실와이드와 함께, 건축인들의 책상을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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