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 _ 바다가 보이는 순백의 우체국
이번 주 뉴스레터 요약
7월의 셋째주는 최근 발표된 설계공모 당선작들을 간단하게 정리했다곰. 일부 제출안의 자세한 설계 내용은 마실그라운드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곰. 앞으로 셋째주마다 발행되는 곰모전은 오늘처럼 이달의 당선작 소식을 모아서 발행할 예정이라곰! 구독자님들 다들 더위 조심하곰! 끝까지 재밌게 읽어주길 바란다곰 (o゜▽゜)o☆
- 바다가 보이는 순백의 우체국
: 제주위미우체국 건립공사 설계용역 설계공모 당선작 / 시커몽스 건축사사무소 - 3개의 매스와 열린 팩토리
: 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당선작 /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주) - 외부 정원을 따라 과거의 산업 유물을 산책하기
: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 건축사사무소 오드투에이
▶ 바다가 보이는 순백의 우체국
제주위미우체국 건립공사 설계용역 설계공모 당선작
당선: 시커몽스 건축사사무소

#바다가 보이는 우편창구 #위미리 #우체국
- 제주 위미리에 새로운 우체국이 생긴다고 해요. 기존 제주위미우체국이 철거되고, 지역 내 물량 증가에 따라 새로운 창구망을 재정비하기 위해 ‘제주위미우체국 건립공사 설계용역 공모’가 진행됐어요. 지난달 발표난 결과, 시커몽스 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6월 13일 당선작으로 발표됐어요.
- 건축가는 바다와 항구가 보이는 남쪽 풍경, 옹벽과 이웃 건물들로 둘러싸인 북쪽 조건 사이에서 단절이 아닌 ‘조화’를 고민했다고 해요. 그래서 우체국 안팎에 빛, 바람, 풍경이 스며드는 외부 공간을 켜켜이 쌓아두었대요. 일시적 이용자와 직원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그 사이를 중정과 열린 시선이 연결해줘서 마치 마을 안에 또 하나의 작은 풍경이 생겨나요. 정면은 순백 테라코타로 우체국의 상징성을 담았고, 측면과 뒤쪽은 차분한 느낌의 무광 테라코타로 마감될 예정이라고 해요.
▶ 3개의 매스와 열린 팩토리
서울창업허브 구로 설계공모
당선: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주)

#제조창업 #구로 #서울창업허브
- 서울시가 제조 창업의 전 과정을 한 번에 담아낼 ‘서울창업허브 구로’를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했어요. 서울창업허브 구로는 G밸리 중심에 만들어질 핵심 창업 거점이에요. 총 47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6월 13일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주의 제출작이 최종 당선작으로 발표되었어요.
- 당선작은 서울의 대표적 생산기지였던 장소에 새로운 생산 환경을 구축한 안이에요. 단순히 시설 기능만 담은 것이 아니라, 공간이 가진 힘을 통해 산업육성, 지역 정체성까지 건축적으로 풀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시제품 제작부터 연구, 입주기업, 파트너사 공간까지 두루 갖추고, 디자인 지원기관이나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와도 협업하여 지어진다고 해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 외부 정원을 따라 과거의 산업 유물을 산책하기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 건축사사무소 오드투에이

#재활용 #지속가능한 건축 #친환경
- 보령 개화리의 폐산업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바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보령시는 성주산 폐갱도에 남아 있는 3,674m2의 공간을 보령시의 문화, 전시,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하여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를 개최했어요.
- 당선작은 기존 건물 일부를 철거하고, 남은 구조는 리모델링한 뒤, 3층 짜리로 증축하는 제안을 했어요. 증축되는 매스의 반투명한 재질은 채광 효과도 있어서, 새로운 문화공간의 밝은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에요. 주변의 환경 속에서 구 건물과 새로운 건물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외부에 조성된 외부 마당까지 만들어져서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랍니다.
▼ 설계하는 곰이 전해주는 건축 공모전 소식 ▼
곰모전은 첫째주 월요일 / 셋째주 월요일마다 발행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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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마실와이드
진행: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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