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교사동 안전성·교육환경 개선 위한 증축·리모델링 사업 본격화
동선 명확하고 학습 중심의 공간 구성… 지역사회 연계 활용도 고려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의 노후 본관동과 급식소를 전면 개선하는 설계공모에서 이후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안전성과 쾌적성, 교육지원 기능 향상, 지역사회 활용 가능성 등 다각적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됐다.
조달청이 발주하고 진주교육대학교가 추진한 ‘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본관동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 설계공모에서 이후건축사사무소의 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1980년대 준공된 본관동과 급식소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부합하는 공간 재구성을 목적으로 한다.
당선안은 기존 교사동과의 연계를 고려한 유기적인 배치, 동선의 명확성, 실별 용도에 따른 일조 및 위치 계획의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정을 중심으로 구성한 평면은 학생들의 활동 동선과 학습 공간의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용 복도 공간은 학년별 놀이영역과 연계되어 개방적인 공용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도로변에 평행하게 배치한 지상주차장은 차량의 학교 내부 침투를 방지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는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 확보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실현 가능성과 교육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개방시설과의 분리 계획을 통해 공공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공간별 독립성과 유기적 흐름이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된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도 고려되어, 향후 지역교육자원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이 공모에는 이후건축사사무소와 함께 아키뱅크건축사사무소가 입상안으로 선정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당선안을 바탕으로 한 본관동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향후 설계를 거쳐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주교대 부설초등학교는 스마트 학습환경, 쾌적한 교실 환경, 지역사회 연계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이후건축사사무소 (탁수성)
입상작 아키뱅크건축사사무소 (오태영)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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