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Mode Light Mode

[왓온데] 설계실이 아닌 진짜 집에서 자는 그 날까지..위하여!


오늘의 책상 주인ㅣ민달팽이

진행ㅣ김도아 에디터

책상 위에 다양한 사무용품과 장식물이 놓여져 있으며, 노트북과 작은 선풍기, 클립보드가 보인다. 벽면에는 여러 가지 재료와 도구들이 함께 정리되어 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키텐(건축연합동아리) 33기 기획팀장 민달팽예요!
설계하다 어느새 집을 잃어버린 통학러 건축학도 라고도 할 수 있죠.. 언젠간 설계실이 아닌 집에서 잘 수 있는 생활을 하길 바라는 중이에요.

책상 컨셉은 무엇인가요?
건축학도로서 학교와 집이 꽤 멀어서 과제를 하다 보면 막차가 끊겨 설계실에서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우거나 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 긴 밤을 새울 때 필요한 물건들을 집에서 하나씩 가져와 설계실에 주섬주섬 배치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현재 제 설계실 자리는 저의 제2의 집이 되어버렸어요..!


책상 위 주요 아이템 5가지

스타벅스 블랙 텀블러가 담배꽁초를 피우며 쓰여진 인용구와 함께 놓여져 있는 이미지.

1. 스타벅스 SS 블랙 탱크 텀블러
밤을 잘 새우려면 커피는 필수겠죠? 매일 한 잔 이상은 꼭 마시다보니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텀블러를 들고 다녀요. 텀블러의 또 다른 장점은 얼음이 녹지 않는다는 것! 길고 긴 밤 동안 시원한 음료를 유지할 수 있어요.

A folded fabric cushion designed for comfort, shown with its textured surface and soft appearance.

2. 사계절용 극세사 담요 겸 이불
벌써 겨을이 오고, 제법 날씨가 추워졌어요. 심지어 새벽이 되면 오들오들 몸이 떨리기도 해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역시 담요! 앗, 참고로 작은 사이즈는 절대 노노. 무조건 제 키보다 크고 폭신폭신한 담요가 필요해요. 제 몸을 두르고 남은 부분을 베개처럼 사용하면 책상에 엎드려 잘 때 한결 편안하게 자면 얼마나 좋게요~?^^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과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립밤이 나란히 놓인 이미지. 핸드크림은 오렌지색 용기에 담겨 있고, 립밤은 파란색 둥근 통에 들어 있음.

3.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 &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립밤
건조한 설계실에서 밤을 새다 보면 입술도 손도 정말 건조해져요. 이럴 때는 보습이 잘 되는 립밤과 핸드크림이 꼭 필요해요. 안 그럼 입술에 가뭄이..
요즘 사용하는 제품은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와 탬버린즈 핸드크림이에요. 두 제품 정말 유명하고 좋은 제품이니 추천드려요!

로지텍 LIFT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가 배경에 있는 책상 아이템 이미지로, 마우스 측면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테이프가 붙어 있다.

4. 로지텍 LIFT 인체공학 버티컬 마우스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마우스 없이 맥북 트랙패드만으로 생활했는데요, 어느 순간 손목이 너무 아파와 급!하!게! 버티컬 마우스를 장만했어요.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보니 가끔 누구의 것인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우스는 제가 알아 볼 수 있게 독특한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해 조금 꾸며보았어요.

전선과 충전기 여러 개가 있는 책상 위의 모습.

5.각종 충전기
집에 가지 못하는 저에게 설계실은 또 다른 방과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수많은 전자기기들을 충전할 충전기는 필수겠죠? 핸드폰 충전을 위한 8핀, 에어팟 충전을 위한 C타입, 맥북 충전을 위한 맥북 충전기까지.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필수로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혹시 충전기가 필요하면 제 자리로 오세요! 언제든 빌려드려요~:D


♬ 혁오 – 멋진 헛간
사실 저는 신나고 시끄러운 노래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평소에도 잔잔한 인디 밴드 노래 위주로 들어요. 그러나 가끔 설계를 할 때는 조금 달라지죠. 생각이 잘 안 풀리고 정말 너무 너무 힘들어지면 혁오의 ‘멋진헛간’을 찾아요. 이 노래를 들으며 혼자 땅굴을 파고 들어가던 잡생각을 싹 정리하고 새로 시작할 준비를 해요.

A woman wearing sunglasses leans out of a vehicle window with a vinyl record overlay, featuring a song title and artist information. The background shows a serene lakeside landscape.

[가사中]
oh Holy Mama Mama Papa 내 두 눈으로 봤어요
세차게 담았는데 다 텅 비어 있네요
Be Born Again gain gain gain and gain gain너무 늦었나 봐요
다시 돌아간다 해도 누가 날 받아 줄라나요 Hey Hey Hey


앗, 참고로 음원보다 무한도전 무대 클립으로 듣는 것을 추천해요!
훨씬 신나고 활기차서 머릿속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왓온데: 건축인들의 책상 위에는 어떤 이야기가 놓여 있을까?

마실와이드가 새롭게 시작하는 시리즈,
<왓츠 온 유얼 데스크>는 건축가, 디자이너, 에디터 등 다양한 건축인들의 진짜 책상 위를 들여다보는 콘텐츠입니다.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고, 영감을 얻는 이 작은 공간엔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오롯이 담겨 있죠.

책상 위 사무 용품부터, 좋아하는 간식, 소소한 수집품, 건강기기 등 다양한 물품들 그리고 일할 때 듣는 음악까지!
그 사람의 하루를 함께하는 것들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과 작업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어요.

매회 한 명씩, 그들의 책상과 그 안의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건축인들의 창작 환경과 영감의 원천이 궁금하셨다면,
앞으로 매월 2회 업데이트 될 <왓츠 온 유얼 데스크>를 기대해주세요.


나도 제보하고 싶다면?
본 콘텐츠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메일로 사진과 내용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 press@masilwide.com

소개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책상 컨셉
  • 주요 아이템 소개 (4-5개 정도)
  • 가장 아끼는 물건 1가지
  • 작업할 때 듣는 노래 1곡
  • 책상 전경 및 아이템 사진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마실와이드 홈페이지에서 공개됩니다!
저희 마실와이드와 함께, 건축인들의 책상을 구경해볼까요?

Previous Post

(주)Architects H2L 경력 채용

Next Post

제10차 건축도시정책연구네트워크: 고령자 지역사회 돌봄과 계속거주(AIP)를 위한 건축·도시 정책의 방향과 과제

마실와이드_MasilWID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