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도시, 어두운 황홀경 – 현대 도시의 디스토피아적 이미지들


전시는 ‘도시’와 ‘디스토피아’라는 주제 아래 실재 혹은 가상의 디스토피아로서 재현되는 한반도의 두 도시, ‘서울(남한)’과 ‘평양(북한)’의 이미지를 살펴본다. 최근 국내외 대중문화,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반도의 두 도시가 디스토피아로 재현되는 흐름에 주목한다.

흥미로운 것은 평양(북한) 역시 서울(남한) 못지 않은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로 재현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런 재현을 가능케 한 두 도시의 다양한 동형적이며 이형적인 조건에 주목한다. 현실의 세계상에 대한 대안적인 인식적 확장을 실험하면서, 도시라는 이미지와 우리 삶의 형식에서의 새로운 이미지의 구축을 상상해보자.

전시기간 2024년 9월 12일 ~ 10월 3일

전시장소 SeMA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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