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주거의 새로운 모델 제시…공공성과 사적 영역의 균형 돋보여
영월군, 청년·가족 단위 인구 유입 위한 정주환경 구축 본격화
영월군청 지역개발실이 추진한 ‘동강 영월 더 웰타운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스튜디오인로코 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촌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인 거주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영월군은 ‘동강 영월 더 웰타운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설계공모 결과, 스튜디오인로코 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을 당선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등안은 해리건축사사무소, 3등안은 아이에프에프건축사사무소, 4등안은 위 아키텍튼 건축사사무소가, 5등안은 주식회사 공감건축사사무소+제이온건축사사무소와 (주)건축사사무소선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공모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 가능한 농촌형 공공주거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주민 간의 관계 형성과 생활의 질을 고려한 단지형 공간 구성과 지역 환경에 조화되는 건축적 해법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되었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두 가지 주동타입을 반복 배치하여 도시적 질서를 형성하면서도, 각 세대가 개별적인 외부공간을 확보하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앙의 커뮤니티 정원을 중심으로 공적 공간과 사적 공간을 유기적으로 전이시켜 마을형 주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관마루를 경계로 외부 진입공간과 중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의 기후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합리적인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며 “전체적인 밸런스와 세밀한 공간조정이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총평했다.
영월군은 이번 당선안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 회복과 청년 정착 촉진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살고 싶은 농촌’으로의 변화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스튜디오인로코 건축사사무소(강승현)
2등작 해리 건축사사무소(이주희)
3등작 아이에프에프 건축사사무소(김지수)
4등작 위 아키텍튼 건축사사무소(위호진)
5등작 주식회사 공감건축사사무소(이용의)+제이온건축사사무소(이재원)
5등작 (주)건축사사무소선(이인수)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영월군청 지역개발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