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Platform-L Contemporary Art Center 관장 박만우, 이사장 신정승)이 개관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시로 국내 젊은 작가들의 그룹전 <푸쉬, 풀, 드래그/ Push, Pull, Drag>가 8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푸쉬, 풀, 드래그/ Push, Pull, Drag>는 각각의 작업과 관객의 조우,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즉각적인 경험에 집중하여 전시와 관람 행위, 나아가 예술의 이해와 그 수용으로 이어지는 ‘사유의 운동’에 주목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로는 김익현, 베헤윰, 이윤이, 정세영, 조익정으로 사진과 드로잉, 영상과 설치, 퍼포먼스 등 전시를 위해 제작된 신작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주제 없는 기획’에 대한 질문으로 예술의 수용과 이해에 있어서 우리의 사고가 어떻게 발동되는지에 대한 호기심으로부터 출발한다. 끌고, 당기고, 미는 세 개의 동사 <푸쉬, 풀, 드래그/ Push, Pull, Drag>는 움직임의 주체가 되는 작가와 기획자를 비롯한 관객에게 그 운동의 방향을 상상하도록 한다.
2016년 5월에 개관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현대미술 전시와 더불어 퍼포먼스, 스크리닝, 공연을 통해 예술의 다양한 형식을 수용하고 예술의 각 장르가 가진 형식과 언어의 지평을 확장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더불어 예술 생산자와 향유자의 문화적 거리감을 좁히고 현대예술에 대한 관객들의 주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관객 참여 프로그램들을 마련내 나갈 것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의 실천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기능하고자 국내외 예술가와 연구자 그리고 관련 기관들을 위한 교류와 협력, 학습과 탐구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주)태진인터내셔날과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전시관련 문의: 플랫폼-엘 학예팀 02-6929-4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