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한옥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 집宇집宙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최정화 작가의 개인전으로 관내 학생 및 인근 마을 주민들이 작품에 참여했다. ‘집宇(우)집宙(주)’에서 집은 안으로 사람이 담기고 밖으로 우주와 통한다는 개념으로 박물관 실내전시와 은평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야외전시가 펼쳐진다.
외부에 설치되는 최 작가의 9점 작품 중 은평한옥마을 입구에는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새집’과 마을의 폐자재를 활용한 ‘세기의 선물’이 전시된다. 당나무 아래 설치되는 ‘숨 쉬는 꽃’은 교토 니조조에서 전시를 마치고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밖에 마을 곳곳에 ‘청소하는 꽃’, ‘만인보’, ‘과일나무’, ‘바람탑’,‘겨울꽃’ 등 작가의 대표적인 설치작품 모두를 선보인다.

또한 박물관 외관에는 최 작가와 관내 학생 900여 명이 참여한 ‘모이자 모으자’ 작품이 설치된다. 일상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되고 모두가 작가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작품은 관내 진관초등학교(400명), 은진초등학교(340명), 연천중학교(150명) 학생들이 참여한 대형 설치작품이다.

박물관 내부 기획전시실 1,2,3층 복도에는 최 작가의 대표작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코스모스’,‘알케미’,‘러브미’ 등의 작품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최 작가의 신작 ‘꽃 탑 시리즈’가 처음 공개된다. ‘꽃 탑 시리즈’는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쌀되나 제기 등의 민속품이 탑의 소재로 등장한다.

전시명 : 공공미술 프로젝트 <집 우 집 주>
전시기간 : 2017.11.15. ~ 2018.03.25.
전시내용 :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은평 한옥마을에서 북한산 아래 마을주민들의 일상을 현대 공공미술과 접목시키고, 생활 용구, 폐품 등으로 설치미술 작품을 만들어 ‘생활의 미적 재발견’을 체험하게 하는 전시

홈페이지_museum.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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