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예술가 반재하, 최가영 작가는 한때 철도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결되었던 남한, 북한, 중국, 일본 도시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기 위해, 북-중 접경도시 및 과거 만주 괴뢰국의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리서치한 결과를 전시로 재구성한다. 중국의 대련, 단둥, 선양, 장춘, 연변, 도문 등을 오가며 수집한 물품과 기록을 토대로, 분단과 식민이 남긴 흔적 속에서 ‘사람과 물건의 이동’을 탐구한다. 전시는 동북아시아의 지리적·정치적 단절을 새롭게 사유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상적 연결을 제안할 것이다. 오는 10월 30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다.
– 일시: 2025년 8월 29일 ~ 9월 14일
– 장소: 챔버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