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denza / 사물, 유희하는 시선]
이미지의 과잉과 범람이 이미 오래전 화두가 되어버린 지금, 작가 김완수는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기’를 통해 보지 못한 것들을 포착하고 기록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 전시의 주제는 사물과 장소에 스며든 시간과 기억으로 그가 경험한 사물과 대상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모든 사물은 사진 찍히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라는 수전 손택의 말처럼 사진 속 대상들은 사물 고유의 응시와 감정을 자신들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전달한다. 마치 새롭게 읽혀지기를 바라는 사물의 모습처럼, 사물들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그 리듬에 귀 기울여 보자.
기간: 2023년 5월 19일 ~ 2024년 6월 10일
장소: K.P 갤러리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