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얀 파이프리치 개인전: 이글스, 육군 본부 그리고 축구 영화


작가 보얀 파이프리치는 지난 10년간 고향의 세 개의 주요한 장소를 사진으로 기록 중이다. 1999년 나토 공습으로 파괴된 육군 본부, 도시 구조를 재편하는 베오그라드 워터프론트 부동산 개발 현장, 1930년대 베오그라드를 재현한 영화 세트장과 그 잔해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6,000장 이상의 사진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각 장소들의 변화를 기록한 3-채널 영상 스크리닝을 설치한다. 전시는 해외 투기 자본에 의해 변화되는 도시 정체성과 의도적으로 삭제되는 역사적 기록들, 기억을 집단적으로 조작하려는 정치적 의도 등에 대한 예술가의 대응이다. 망각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전시하고 억압되거나 주변적인 것으로 치부되는 대상을 끌어모아 새로운 사회학적 지도를 그려낸다.

– 일시: 2025년 2월 15일 ~ 4월 12일
– 장소: 대안공간 루프

→ 대안공간 루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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