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농기계 검증 위한 실증 인프라 조성 본격화
효율적 배치·합리적 동선·현실적 계획으로 높은 평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건축·통신·소방 설계용역’ 설계공모에서 주식회사 시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 농기계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 인프라 및 검정시스템을 마련하고, 농기계 산업의 첨단 기술 역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검인증분석동, 격납고, 자율주행시험장을 인접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였고, 시험장의 기능별 구역을 합리적으로 구분해 과업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율주행시험장 내 버퍼 공간 확보, 소형·대형 격납고 배치와 셋업존 마련으로 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종합관리동을 컴팩트하게 계획해 예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한편, 스마트 스퀘어 도입을 통해 향후 증축 가능성을 고려한 점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혔다. 심사위원단은 “환경 분석과 기능적 영역 분할, 주변 시설과의 연계를 고려한 외부 동선계획이 가장 우수했다”며 “사업비를 고려해 단순한 외관과 재료를 사용했지만,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설계”라고 총평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주식회사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셸터건축사사무소가 3등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는 첨단 기술 실증과 검증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조성돼 농기계 산업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식회사 시상종합건축사사무소 (최현곤)
2등작 주식회사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김기영)
3등작 셸터건축사사무소 (손한계)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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