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경제 선도할 핵심 인프라 기틀 마련
합리적 배치·유려한 동선 계획으로 심사위원단 호평
평택도시공사가 추진한 ‘수소도시 지원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제안공모’에서 라츠 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징적 거점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수소’라는 키워드를 건축적 심볼로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배터리 셀을 연상케 하는 요소를 디자인 아이템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평가했다. 세라믹 패널로 구현한 캡(CAP) 형태의 외피가 다소 진부한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유려한 동선 계획과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또한 합리적인 배치와 동선계획, 홍보관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고려한 설계, 대형 버스 주차 시에도 적절한 필로티 높이를 확보한 점이 우수한 요소로 꼽혔다. 향후 증축 가능성을 고려해 계단과 연결 구조를 미리 반영한 점도 미래지향적 설계로 평가됐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주)제이유 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주)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이 3등안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평택 수소도시 지원센터가 향후 수소 생산, 교통, 배관망, 연료전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안전 관제 시스템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라츠 건축사사무소 (서창범, 유은정)
2등작 (주)제이유 건축사사무소 (박제유)
3등작 (주)건축사사무소 다보건축 (김재)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평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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