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양육가정을 위한 정주환경 강화…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남향 배치·커뮤니티 연계·환경 반영 등 ‘합리적 계획’ 높이 평가
화천군이 추진한 ‘양육친화마을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주)건축사사무소 이름 + (주)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당선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와 분양형 공동주택을 조성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청년·신혼부부·양육가정의 정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선안은 대지와 주변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 그리고 시공성과 유지관리 측면에서의 실현 가능성이 균형 있게 반영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주변의 화천형 보금자리주택과 위화감을 최소화한 배치, 커뮤니티시설의 전략적 위치 선정 등 두 단지 간 연계성을 강화한 점이 특히 우수하게 평가됐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안이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조망·환기 조건을 극대화했고, 증축 건물과의 시각적 간섭도 최소화하여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고 평했다. 또한 커뮤니티동이 광장 및 윗단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다양한 생활 동선이 열려 있는 구조 또한 강점으로 언급됐다.
한편, 차량동선이 다소 길다는 점에서 남측 도로를 통한 단지 내 진입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합리적인 계획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15층 규모를 채택해 공사비 절감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구현한 점도 설득력을 높였다.
화천군은 이번 당선안을 기반으로 양육친화마을을 지역의 새로운 주거 모델로 조성해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양육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건축사사무소이름(이나겸)+(주)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박상선)
2등작 (주)시드건축사사무소(김윤제, 김상훈)
3등작 주식회사 에스투디자인건축사사무소(김해성)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화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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