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드특집]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_수상작, 조안면 주택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 부문 우수상

SingleFamily Architecture category

조안면 주택
Joan Summer House

설계자: 텍토닉스랩 건축사사무소_김수경 + 이화여자대학교_김현대
건축주: 이숙희
위치: 경기도 조안면 능내리 12-5 외 2필지


조안면 주택(Joan Summer House)
©  황효철

[수상자 인터뷰]

Q. ‘조안면 주택’을 설계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

텍토닉스랩 건축사사무소_김수경 + 이화여자대학교_김현대 : 조안면 주택은 첫 대지 답사에서부터 설계를 매듭짓기까지 5년, 그리고 건축이 완성되기까지 7년이 걸린 작업이다. 40여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오랜 수령의 나무들과 무성히 자라난 수풀이 녹음 짙은 숲을 이루고 있었던 대지의 풍경이 아직까지도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대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일시적인 것과 지속적인 것, 거주의 의미와 집의 원형에 대한 생각들로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다. 설계 과정에서, 그리고 착공 후 현장에서 수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면서도, 언제나 이 작업의 끝은 대지를 처음 접했던 순간으로 그리고 그 대지가 가진 기억들로 돌아가야 했다.


조안면 주택(Joan Summer House)
©  황효철

Q. 텍토닉스랩 건축사사무소는 어떤 건축을 추구하는 회사인가. 그 철학은 ‘조안면 주택’에 어떻게 적용되었는가.

텍토닉스랩 건축사사무소_김수경 + 이화여자대학교_김현대 : 텍토닉스랩은 건축, 도시, 조경, 제품디자인 등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형태적 상관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와 실무를 동시에 해오고 있다. 우리는 건축작업이 디자인 실무와 이론적 사고, 물질의 법칙과 관념의 세계, 그리고 감각적 경험과 건축적 개념의 이원화를 극복해 나가는 변증법적 실천 과정에 있다고 믿는다. 조안면 주택에서는 현실적인 대지에서 구체적인 건축의 문제들을 디자인적으로 해결하고 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기원과 원형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이러한 개념적인 고민들이 건축의 공간 구성과 표면의 텍토닉이 이끌어내는 감각적 경험에 존재론적 의미를 부여했다.


조안면 주택(Joan Summer House)
©  황효철

::이 인터뷰는 월간 건축문화 2022년 12월호(499호)
이달의 이슈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 게재된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2022년 12월호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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