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하이! 9월의 첫번째 뉴스레터는 한창 참가등록 중인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소식과 다들 관심 가질만한 ‘서울시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안 기사’까지 들고왔곰! 구독자님들도 재밌게 읽어주길 바란다곰 q(≧▽≦q)
이번 주 뉴스레터 요약
- 충북을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만들자!
: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참가모집’ 중! - 심사위원 풀부터 심사위원 사후평가까지
: 서울시,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 – 7월 시행
곰모전 #37호 읽어보기
▶ 충북을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만들자!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참가모집 중!
#아트센터 #기획디자인공모 #국제공모

충청북도 청주에 새로운 공연문화 예술의 중심 공간이 세워진다는 소식 들으셨어요? (★‿★)
충청북도가 ‘충북아트센터’의 미래상을 함께 그릴 건축가를 찾기 위한 기획디자인 공모를 개최했어요. 충북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 공급을 넘어, 지역 예술 역량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문화적 구심점으로 기능할 건축물이에요. 충청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연·교육·소통이 융합된 창의적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어요.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공모가 초기 단계에서 디자인을 우선 확정하고 적정 사업비를 산정하는 기획디자인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설계곰 ʕ•ᴥ•ʔ: ‘기획디자인 공모’는 먼저 진행된 디자인 공모 결과에 대한 공사비와 설계비를 현실적으로 산정하기 위한 설계공모라곰. 기획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건축가는 공사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의도한 디자인이 심의 과정, 공사 중 예산 같은 문제로 변경되는 것을 최소화하여 실제로 건축가가 처음 제안했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제도라곰.)
이번 공모는 기획디자인 설계공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충북아트센터의 계획안을 뽑는 게 아니에요. 이번 공모를 통해 차등 없이 5개 작품을 선정해요. 이때 선정된 설계안의 5팀은 보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되고, 2026년 진행될 (지명)설계공모에 자동으로 참여자가 될 예정이에요. 충북아트센터의 최종 계획안은 2026년 지명설게공모 당선작으로 결정되어요.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공모의 참가자는 공연시설 3종을 ‘필수’로 충족할 수 있는 건축물을 제안해야 해요.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1,400석 이상, 중극장 680석 이상, 스튜디오극장 300석 이상 수용 가능해야 한다곰!) 여기에 ‘업무 및 상주단체 시설’은 반드시 포함하여 계획해야 하며, 건축가가 자유롭게 추가 공간을 제안할 수 있어요. 꼭 공연을 보지 않아도 건축물을 방문할 수 있도록, 모든 도민이 누릴 수 있는 공용시설이 되길 바라는 요청에 따라, 충북아트센터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면서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이여야 할 것 같네요. 특히, 항공기 소음 환경을 고려해 공연장 건축구조분리공법(box in box)을 적극 반영하라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전면광장과 인근 공원 연계, 도시 성장축과의 랜드마크성 확보 등도 중요한 설계 과제에요.
한편, 충북아트센터가 지어지는 청주 청원구는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중부권 전역의 문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 곳이에요. 밀레니엄타운 내 위치하여 문화·교육·스포츠 복합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충북아트센터는 중부권 공연예술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충북아트센터는 앞으로 충청북도 공연예술의 심장이자, 중부권 전체를 잇는 문화 플랫폼이 될 거예요!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라날 충북아트센터의 모습, 벌써부터 설레지 않으신가요? 이 멋진 공간이 어떻게 지어질지, 어떤 건축가가 설계하게 될지! 앞으로도 곰모전이 꼼꼼하게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에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눈 반짝이며 함께 지켜봐 주세요! (곰 ʕ•ᴥ•ʔ: 참가신청 기간은 9월 26일까지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리곰(꾸벅))
▶ 심사위원 풀부터 심사위원 사후평가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운영기준’ 개정 – 7월 시행
#설계공모전 #심사위원 #서울시
다들 알고 계셨나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6월 18일 「서울특별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안)」을 개정했어요.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매번 선도적으로 서울시 자체적인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만들어오고 있는데요. 올해 서울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심사 과정의 공정성을 더 높이기 위한 내용들을 담아 운영기준을 개정했다고 해요. 그럼,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ヾ(^▽^*)))
심사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 높이겠어!
– ‘이력 기반’ 심사위원 풀(S-Pool) 마련
– 공공건축심의 ‘분과위원회’ 신설
먼저, 기존 설계공모 심사위원은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추천되어 기본 경력요건이 충족되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이력 기반’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이하 ‘S-Pool’)을 만들어 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어요. S-Pool은 ▲공공건축 분야의 수상 경력이 있거나 ▲학술연구 실적이 있는 자 혹은 ▲국내 건축 전문매체에 기고 이력이 있는 자 등과 같이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성과 ‘이력’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후보자를 구성하는 데이터베이스에요. 서울시는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성된 심사위원 후보자들을 시에서 주관하는 설계공모의 전체 심사위원 중 70% 이상을 반드시 포함하게끔 한다는 방침이에요. 이렇게 하면, 특정 인물이 반복해서 심사위원에 위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고르게 설계공모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본거죠.
제12조(심사위원회의 구성)
서울시로부터 공공건축심의를 받는 발주기관은 서울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로부터 심사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아 5~9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다만, 심사위원수 30% 이내의 범위에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등 국토부「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제12조 제1항 1호,2호,5호에 해당하는 자에게 심사위원 후보자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제13조(S-POOL의 구성 및 운영)
① 서울시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는 설계공모 심사위원 후보자 추천 등을 위하여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제10조에 따른 심사위원의 자격을 갖춘 자 중 설계공모 전문가 POOL(이하“S-POOL”)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기타 별도 기준에 따라 전문성이 있다고 발주기관 등이 인정한 자
- 최근 10년 이내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건축 관련 협회·단체 주최의 건축상 수상자
- 최근 10년 이내 서울시가 발주한 설계공모의 입상 이력이 있는 자
- 최근 10년 이내 공신력 있는 건축 관련 매체에 건축 작품이 게재된 자
- 건축 관련 연구, 논문 등으로 건축계획 및 설계 분야의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 기타 별도 기준에 따라 전문성이 있다고 발주기관 등이 인정한 자
출처: 서울특별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 [행정2부시장 제140호] (2025. 6. 1. 배포)
뿐만아니라 서울시는 S-Pool에서 선별된 심사위원 선정에 대하여 적정성을 논의하기 위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신설했어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분과위원회란, 서울시 설계공모 심사위원 추천 및 구성에 관한 사항을 의결하고 자문하는 소위원회를 말해요. 보통 사업부서는 설계공모 시행 전, 공공건축심의를 받아야 하는데요. (설계곰 ʕ•ᴥ•ʔ: 여기서 잠깐! ‘공공건축심의’란 공공기관이 설계비 추정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 사업을 하려는 경우, 설계용역 입찰공고 전에 건축기획의 내용에 대하여 받는 심의라곰!)
이때, 사업부서는 심사위원회 분야별 구성과 인원수를 결정해서 공공건축심의를 신청해야 해요. 서울시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공공건축심의의 안건이 접수되면, S-Pool의 무작위 추천 시스템(설계공모 홈페이지)을 통해 건축분야 심사위원 수의 3배수 이상 후보자를 추천해 주고,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출신 학교나 업계 및 학계, 성별, 비위 혐의 등을 고려해 심사위원 후보자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과정을 거쳐요. 이렇게 결정된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부서는 설계공모의 일정 등을 고려하여 후보자에게 참여 의사를 확인하여 해당 설계공모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거에요.
공평한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위해 더욱 투명하게!
– 설계공모 사전공개 도입
– 심사위원 사후평가 시행
서울시는 설계공모 사전공고를 통해, 심사위원 명단을 미리 공개하기로 했어요. 이전에는 심사위원 제척 신청이 공모 접수기간 마감에 임박해 이뤄졌기 때문에, 심사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적됐는데요. 앞으로는 설계공모 사전공고에서 설계공모 기본 정보를 비롯해 예비심사위원을 포함한 최소 7인의 심사위원을 미리 공개하여, 설계공모에 참여하려는 건축가가 심사위원 명단을 확인한 후 제척이 필요한 심사위원이 있다면 본 공고 전에 제척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설계곰 ʕ•ᴥ•ʔ: 다만, 제척신청을 한 건축가가 설계안을 제출하지 않거나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출한 작품의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서울시 설계공모 참가가 1년간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심사숙고해서 제척신청을 해야겠다곰.)
‘심사위원에 대한 사후평가’도 시행되었어요! 설계공모 발주기관은 설계공모 심사 직후 제출자를 대상으로 전자 및 대면 조사 등의 방법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심사 후 10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해요. 평가 결과는 이후 S-Pool 구성 등에 필요한 심사위원 평가 지표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사후평가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피드백 기반의 설계공모 심사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디지털 심사장 사용 확대, 심사위원 현장답사 제도화 등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설계공모로!
그 외에도 디지털 심사장의 사용 범위를 확대했어요. 기존에 디지털 심사장은 서울 시청에서 발주한 설계공모 중심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서울시 재원이 투입된 설계공모라면 디지털 심사장을 사용할 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것 뿐만이 아니에요. 심사위원의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서 현장답사를 제도화하고, 설계공모 공고 시 예정 공사비 및 설계비 산정 내역 등을 온라인 공개하는 등 건축가들이 서울시 설계공모를 믿고 참여할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투명한 설계공모를 만들 예정이에요.
해당 운영기준 개정안은 25년 7월 접수되는 공공건축심의 대상부터 적용되었어요. 서울시는 이번에 발표한 새 운영기준을 통해 ‘설계공모’가 단순한 경쟁 절차가 아니라,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공적 프로세스로 만들려고 해요. 건축계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해서 더욱 실효성 있는 운영 모델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어요. 신뢰받을 수 있는 설계공모를 위해 개정된 서울시 운영기준, 다들 어떻게 보셨나요? 새롭고 낯선 제도들도 있지만, 설계공모 과정 안에 잘 정착된다면 더 공정하고 전문적인 설계공모가 될 것으로 보여요. 건축가들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설계공모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독자 여러분들도 관심 가져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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