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전시는 사운드스케이프를 기반으로 청주의 대표 자연 환경을 시청각적으로 기록했고,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소각장의 소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공장의 기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과 삶을 담아냈다. 자연에서 태어난 사물들이 수명을 다해 소각로 속에서 사라지고, 다시 물줄기로 흘러 순환하는 과정은 작가의 감각을 통해 재해석된다. 이번 전시는 강렬한 백색 공간 속에서 빛과 24채널 사운드로 구현된다. 그동안 어두운 공간에서 청각적 몰입을 유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백지 위의 수채화처럼 청주의 다양한 현상을 감각적으로 펼쳐낸다. 관객은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진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느낄 수 있다.
– 일시: 2025년 8월 28일 ~ 2026년 9월 10일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