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결과]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 신축공사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5월 9일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 신축공사 설계공모’ 결과, 이안서우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숲속의 집’의 노후화와 활용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새로운 공공건축 설계안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대상지인 영축산은 서울 도심 내 자연공원으로, 무장애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기존 건축물은 1977년 준공된 노후시설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상태였다. 이에 노원구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신축을 추진, 공원 활성화 및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전략을 설계 공모를 통해 모색했다.

당선안에 따르면, 영축산 산림복합체험센터는 자연 공원의 산책로가 시작되는 지점에서부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이어진다. ‘비어 있어 무엇으로든 채울 수 있는 정원’을 중심에 두고, 숲 속에서 사색하고 치유하며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을 제안했다. 이 공간은 여유로운 산책, 휴식, 만남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주변 도시 문맥과 잘 어울리며, 자연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내외부 공간 연결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과 무장애 숲길, 개방 화장실 등이 명쾌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건축가가 묘사한 목가적인 분위기의 공공건축물이 기대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원구는 이번 설계를 바탕으로 영축산 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시민 복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산 목재 활용과 친환경 건축 확산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센터에는 북카페, 키즈카페, 정원치유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선
이안서우건축사사무소

발주처
서울특별시 노원구

기사: 설윤주 기자

자료 제공: PROJECT SEOUL

→ 심사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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