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교사 개축으로 미래교육 대응 학습공간 구축 기대
지형 특성을 살린 ‘배움의 언덕’ 개념과 입체적 공간계획 돋보여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신평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교사개축 건축설계공모’에서 (주)에스티에이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57년 된 노후 교사를 개축해 미래 교육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는 1967년 건립된 본관동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혁신을 통해 일반학교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양한 학습 방법을 수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경사지에 위치한 대지 특성을 활용해 3개 층과 테라스를 계획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진입마당·햇살테라스·동매마루·하늘농장으로 이어지는 공간구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 “보통교실과 연계된 러닝허브와 특별교실과 연결된 하늘농장이 돋보이며, ‘배움의 언덕’이라는 개념을 통해 입체적 공간을 구현한 점, 그리고 주민과 학생을 위한 들락날락 쉼터 배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평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교사개축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 (주)에스티에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주식회사 동그라미건축사사무소가 3등안, 비율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비율이 4등안, 희가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마온이 5등안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에스티에이건축사사무소 (정민교)
2등작 (주)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
3등작 주식회사 동그라미건축사사무소
4등작 비율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비율
5등작 희가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 마온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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