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역사 개선해 지역 수요 충족 기대
단계별 시공계획·일관된 디자인으로 호평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한 ‘호남선 신태인역 시설개선사업 설계공모’에서 그레도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노후된 역사 시설을 개선해 지역의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기능적인 부분을 충실히 수행한 계획안”이라며 “역사 운영을 고려한 단계별 시공계획이 적절하고, 평면상 각 기능실의 위치와 동선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직원 주차장에서 연결통로를 통해 비상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일관된 건축 외장재와 인테리어 디자인 모티브를 제시해 역사 환경의 통일성을 확보한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야간 경관 계획까지 고려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주)에이치앤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사이건축사사무소와 레드원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제안이 3등안, 더블유제이건축사사무소와 (주)플러스건축사사무소 공동 제안이 4등안, 에이비건축사사무소가 5등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신태인역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새로운 역사로 거듭나, 지역 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그레도건축사사무소 (정한)
2등작 (주)에이치앤케이종합건축사사무소 (홍승섭)
3등작 사이건축사사무소 (정성철)+레드원건축사사무소
4등작 더블유제이건축사사무소 (장우진)+(주)플러스건축사사무소
5등작 에이비건축사사무소 (이원재)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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