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위한 연구·교육 복합시설,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
기능적 조닝과 주변 환경 고려한 배치로 완성도 높은 설계안 평가
포항시가 추진한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사업’ 건축설계 제안공모에서 (주)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 생태계 기반의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을 중심으로 한 연구와 교육, 국제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결과, (주)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등안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 3등안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림, 4등안은 건축사사무소 마루가 각각 차지했다.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는 연구와 교육, 홍보의 기능을 통합한 복합시설로, 해양 생태계 보존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심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기능별 공간 구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을 통해 연구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쾌적하고 실용적인 환경을 조성할 창의적 설계안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심사위원단은 (주)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에 대해 “남측과 북측 입면의 차이를 두어 주변 환경에 대응하고, 연구 중심의 공간 구성을 효율적으로 구현했다”며 “연구자들을 위한 옥상정원과 내·외부 공간의 유기적 연계가 뛰어나며, 기능적 조닝과 합리적인 동선계획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연구소의 이미지를 반영한 재료 선택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배치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는 이번 당선안을 기반으로 해양 탄소 연구와 교육,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친환경 연구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에스이오피건축사사무소(박상선)
2등작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기획(이용민)
3등작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림(성기관)
4등작 건축사사무소 마루(김상협)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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