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1999년 3월에 처음 시작한 부산시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정례전이다. 지역의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한다는 취지로 지난 20여년 동안 16회의 전시를 통해 약 70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2023 슬픈 나의 젊은 날]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의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로 최종 선정된 3인의 작가는 신작을 포함한 70여점을 소개한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각자도생, 능력주의, 팬데믹 이후의 문화예술계 아래서 젊은 세대의 시각에는 불안과 우울이 감돈다. 붕괴되고 있는 세계에 대해 새로이 인식할 방법을 모색하고, 청년 예술가와 지역예술 실천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부산 예술계를 기대해보자.
* ‘슬픈 나의 젊은 날’은 1980년대 대학가에서 유행했던 낙서시를 엮은 시집 제목 『슬픈 우리 젊은 날』을 고쳐 썼다. 이 전시는 ‘우리’를 다시 ‘나의’로 바꿔쓰며 슬픔을 공유할 수도 없는 오늘날의 현실을 직시하고자 한다.
기간: 2023년 3월 10일 ~ 8월 6일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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