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생산워크숍
‘건축생산워크숍’은 실물 크기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건축의 본질적 원리와 사회적 속성을 보여주고, 구축되는 구조와 공간 그리고 재료와 기술의 확장성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건축가, 시공자, 제작에 동참하는 건축전공 학생이 공동체를 이루어 직접 구조체를 짓는 프로그램이자 과정이 포함된 구조체라 할 수 있다. 건축생산워크숍은 ‘가벼움과 무거움’을 주제로 삼고, 국내외 건축가들이 해석한 목조 건축물을 제작한다. 제 1회로 국내 건축가 조남호와 황동욱의 ‘구축적 공간체’, 제 2회로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의 ‘너와돔 파빌리온’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 목포대, 전남대, 조선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협동하여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구축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주제 : 가벼움과 무거움
한국의 전통건축은 나무와 더불어 흙과 돌을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무거운 지붕의 원리를 따르는 전통을 유지했다. 건축생산워크숍은 이러한 지점에 착안하여 아시아 건축의 특수성을 동시대적 관점에서 확장하고자 한옥 구조의 현대적 변형에 대한 주제로 ‘가벼움과 무거움’을 선정했다. 건축생산워크숍은 정서적이면서도 물리적인 주제인 가벼움과 무거움을 실재 구축작업을 통해 실험해보고자 한다.
2016 건축생산워크숍 “너와돔 파빌리온”
구마 겐고의 너와돔 파빌리온은 가벼움과 무거움을 투명과 불투명으로 해석하고 파빌리온을 보는 방향과 각도와 패턴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투명도를 경험할 수 있는 구조체이다. 구조체의 패턴은 공간의 안과 밖의 경계를 모호하고 외부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국 전통건축의 너와 지붕에 사용되는 나무 패널을 수직으로 세워 쌓은 가벼운 구조의 디자인이다. 문화정보원의 자원 수집과 보존의 기능을 반영하여 해체,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 신청은 마감되었지만, 별도의 신청 없이 ‘너와돔 파빌리온’ 제작과정을 참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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