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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작가 4인 선정
[BOOK] 건축가의 서재

국립현대미술관·SBS문화재단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작가 4인 선정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 4인 선정]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작가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 4인을 선정했다.《올해의 작가상 2024》는 2022년 1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되었던 심사제도 개선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다. 후원작가들의 신작과 구작을 통합전시하고, 공개 좌담회로 진행되는‘작가 & 심사위원 대화’를 통해 비평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 변화된 형식으로 한국현대미술 대표 시상제도로서 그 파급효과를 이어간다.

《올해의 작가상 2024》 후원작가로 선정된 4인은 조각, 설치, 영상, VR 등 다양한 매체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하윤은 3D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VR 등 첨단 기술 매체에 대한 실험을 바탕으로 가상현실을 통해 기억의 공간을 경험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있다.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 구현되는 개인의 기억 속 공간들은 역사를 재구성하는 동시에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시험한다. 양정욱은 아파트 경비원, 사무원, 어느 가족의 가장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키네틱 조각으로 구현한다. 목재, 실, 전등과 같은 요소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아날로그적인 움직임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전달한다. 윤지영은 조각 매체의 문법을 이용하여 사회 근저에 작동하는 ‘희생 또는 믿음의 구조’를 드러내는 작업을 하고있다. 사물이 가진 물리적이고 구조적인 속성과 그 의미론을 섬세하게 조율하여 만들어지는 조각적 상황은 하나의 알레고리로서 우리 사회의 심리적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주에서 출생, 덴마크로 입양되어 한국과 덴마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작가 제인 진 카이젠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바탕으로 기억, 이주, 경계, 번역 등의 쟁점을 다루어왔다. 시적 언어와 퍼포먼스, 다큐멘터리의 문법을 결합한 영상 작품은 사적 기억과 공적 기억 사이를 횡단하며 사회문화적,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대화를 촉발한다.

올해 전시는 10월 25일(금)부터 2025년 3월 23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 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작가들이 새롭게 구상, 제안한 신작 및 신작과 연관된 구작을 함께 선보여 작가의 작품론을 전방위적으로 펼쳐놓는다. 공개로 이루어지는 작가 & 심사위원 대화는 누리집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세부 일정 추후 공지). 최종 수상자는 2025년 2월에 발표된다.

 

전시기간: 2024년 10월 25일(금) ~ 2025년 3월 23일(일)
전시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층 1전시실 / 지하 1층 2전시실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SBS문화재단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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