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해 온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 후원 프로그램이자 수상 제도로, 매년 작가 4인(팀)을 선정하여 신작 제작과 전시를 지원하고, 작가들의 해외 프로젝트를 후원해왔다. <올해의 작가상 2025>는 ▲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신작에 더해 기존의 주요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 내년 초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될 ‘작가-심사위원 대화’로 작가들의 주제 의식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인다.
<올해의 작가상 2025>의 후원작가 김영은, 임영주, 김지평, 언메이크랩은 각기 다른 매체와 언어를 통해 감각되지 않는 것―감춰지거나 누락되고, 소외되거나 잊혀진 세계의 층위들―을 작품으로 풀어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들은 “경계 너머, 비가시적인 세계는 어떻게 드러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따라 재현의 정치를 파헤치고,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자체를 비판적으로 사고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5>는 소리와 정치, 전통과 동양화, 미신과 과학,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오가며 작가들이 열어젖힌 틈새에서 생성되는 새로운 감각과 서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 일시: 2025년 8월 29일 ~ 2026년 2월 1일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