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Paad Architects: 익숙함으로 연출된 새로움의 건축

사람들이 테이블에 나올 여러 장의 문서와 사진을 검토하고 있는 모습.

  • 카페 외부에서 음료를 준비 중인 남성, 배경에는 벽돌 건물과 식물이 있는 장면.

Walking Canopy ⓒAkhavanStudio

PAAD Architects는 다양한 건축 이론을 공간으로 구체화 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하신 ‘마술적 사실주의’도 그 중 하나고요. 이 외에도 프로젝트를 계획할 때 ‘미장센(mise-en-scène)’이 설계 전반에 깔려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Yasser Mousapour 저에게 미장센 건축이란, 시나리오를 통해 프로그램을 다시 쓰는 걸 의미해요. 미술관이나 문화시설뿐 아니라, 가장 작고 평범한 공간에서도 적용되는 개념이에요. 그 미장센이 바로 제 설계 아이디어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해요.

이스파한의 3ra 카페 비스트로를 위한 워킹 캐노피(Walking Canopy) 프로젝트가 이 내용을 잘 보여줘요. 에스프레소 바, 주방, 손 씻는 공간, 실내 좌석, 야외 좌석으로 구성된 평범한 프로젝트였지만 이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사건을 다시 쓰는 것에서 시작됐어요.

저는 늘 바리스타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했어요. 저에게 바리스타는 퍼포머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에스프레소 바를 설계하는 게 아니라, 바리스타의 몸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매일 아침 바리스타는 건축을 퍼포밍해요. 바가 바깥으로 이동하고, 캐노피가 그 뒤로 펼쳐지고, 손님들은 다른 배우로서 장면에 합류하죠.

어두운 녹색 벽으로 장식된 현대적인 화장실 내부, 검은색 세면대와 구리 배관이 있는 장식적인 조명과 거울이 설치되어 있음.

Walking Canopy ⓒAkhavanStudio

Sarmad Educational Complex ⓒPaad Architects, Next Office

현대적인 건축물이 물 위에 세워져 있는 모습으로, 두 개의 아치형 입구가 보이고, 주변에는 나무와 식물이 자생해 있다.

Villa Long Take ⓒPaad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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