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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_머무르다


지난 몇 해 동안 <水> 시리즈를 통해 찻자리를 통한 물과 시간의 흐름과 순환을 다루어 왔다. 물과 시간은 흐른다는 공통점을 가지며, 어떠한 형태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내·외면을 구성한다. 찻잔에 담긴 찻물은 흐르는 시간을 의미하기도 하고, 찻자리의 순간을 기록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이번 《水_머무르다》​는 십여 년 가까이 떠나있던 고향인 청주에 다시 돌아와 작업했다. 이전에는 찻자리에 대한 수집과 기록을 주로 다루었는데, 이번 작업을 하면서는 차와 시간을 대하는 개인적인 심상이 구체화된 풍경으로 표현되었다. 주변을 경계하지 않아도 되는 오래된 아지트에 돌아온 것처럼, 안온한 휴식을 취하고 내면의 감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 일시: 2025년 11월 7일 ~ 19일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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