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지역 양식 혁신 위한 종자 연구·보급 거점 구축 추진
진도 양식산업 고도화와 수산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
진도군이 추진한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센터는 기후변화 시대에 지역 수산양식 종자 개발·보존·보급 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핵심 기반시설로 조성되며 진도 양식어가의 수익 안정화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진도군은 설계공모 심사 결과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제안을 당선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축사사무소 하루가 2등안, 나무 건축사사무소가 3등안, 탑 건축사사무소가 4등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패류·해조류 등 지역 특성과 양식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종자 개발·보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실증·생산 복합센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더불어 양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양식기술을 정립하고 종자 안정 공급 기반을 만들기 위한 공간 구성의 전문성도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됐다.
당선안은 연구동·실험동·생산시설 간의 조닝을 명확히 하면서도 종자 생산 과정의 흐름을 고려한 효율적 공간 동선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진도 자연환경을 고려한 배치와 친환경적 설계 요소가 조화롭게 적용되었다는 점이 강점으로 언급됐다.
종자 보존 및 대량 생산이 필요한 수산 연구기관의 특성상 환경 제어와 안전성이 핵심인데 심사위원단은 “센터의 기능적 요구를 충실히 분석한 계획이며 실용화·실증 과정의 연속성을 고려한 건축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더불어 “지역 수산업의 미래 전략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진도군은 이번 당선안을 바탕으로 실용화센터를 지역 양식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성을 줄이고 진도 특성에 맞는 종자 공급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어가의 경영 안정과 지역 수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정현아, 김용주)
2등작 건축사사무소 하루(정승철)
3등작 나무 건축사사무소(박영진)
4등작 탑 건축사사무소(정민우)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진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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