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각 작가가 현재 집중하는 시각적 대상에 자기만의 주제를 투사하여 회화적 실험을 깊이 있게 실천하며 얻어 낸 예술적 성취, 그리고 이들이 몰입하고 있는 현장에 자주 등장하는 <오브젝트>에 주목한다. 작가들이 각자 소재로 한 대상을 매개체로 삼아 자기만의 이야기, 혹은 내면을 이끌어 나가면서 오브젝트의 역할을 고정하지 않고 계속 변모시킨다. 그림 앞에 다가서는 순간 마주하게 되는 낯선 감정은, 그림으로써 세계를 통찰하고자 하는 작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결정적 단서가 되어 준다.
기간: 2025년 1월 1일 ~ 3월 30일
장소: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