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불교 교리의 핵심인 불이(不二) 사상을 기반으로 한국 불교 미술의 정수를 모아 재조명한다. 시각 예술은 오랜 시간 불교의 최고 가치인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역할을 해왔다. 깨달음과 아름다움이라는 명제 아래, 고대에서 동시대에 이르는 작품 총 70여 점을 일괄함으로써 진리를 향한 예술적 실천이 시대에 따라, 혹은 개인의 독특한 조형 언어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이어져 오고 있는 살펴보고자 한다.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고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 일시: 2025년 4월 30일 ~ 6월 29일
– 장소: 가나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