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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모디드

아트선재센터에서 <호스트 모디드>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현실을 인지하는 다른 신체와 감각에 대한 것이다. <호스트 모디드>는 감각하는 주체로서 인간 신체를 의미하는 ‘호스트’와 게임이나 프로그램을 임의로 변조한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 ‘모드’를 붙여 만든 제목이다. 전시는 스크린이나 모니터 등 화면 안의 공간에 익숙해진 세대가 다른 공간감을 갖게 된 것을 의식한다. 각 참여 작가들은 공간과 대상에 대한 다른 인지를 가진 특정 신체를 제안한다. 마이네세 한센은 2077년 어느 ‘최종 사용자(End-user)’의 도시를 소개하는 한 존재를 제시하는데, 이는 인간 ‘키아누 리브스’ 형태를 가지고 있다. 레이첼 로즈는 모더니즘 건축물인 ‘글라스 하우스’의 투명하지만 단단한 구조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재난 장면을 병치하여 시간의 진행과 공간의 구조를 뒤섞는다. 김지선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영상 <슬픔의 집 – 집>을 통해 관람자를 플레이어의 자리에 위치시킨다.

호스트 모디드
기간 2021년 5월 20일 ~ 2021년 7월 11일
장소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 http://artsonje.org/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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