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ttation]
무언가에 얽매여 있어야지만 해방될 수 있다. 작가 오승열은 그림의 경우 프레임이 제약이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추진력의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작품은 액자에 담긴 하나의 대상으로서의 이미지와 그것이 프레임 바깥으로 튀어나와 공간 전체를 지지체 삼아 이리저리 흩어져 버리는 구성이 반복된다. 어딘가 담겨 있다가 방출되는, 경계를 넘어가는 오승열의 작업에서 해방의 힘을 생각해보자.
기간: 2023년 6월 23일 ~ 7월 23일
장소: 원앤제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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