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이하 IoT)은 건축을 ʻ사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ʻ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센서와 네트워크, 알고리즘은 재료가 되고, 공간은 스스로 반응하는 존재로 재정의된다. 이제 건축은 더 이상 고정된 형상이 아닌,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습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IoT를 건축의 언어로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IoT가 공간의 감각과 기능을 어떻게 전환시키는지를 짚어보고, 건축가와 기술자, 사용자 사이에 형성되는 새로운 관계를 탐색한다.
신간에서는 건축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재료이자 기술인 IoT를 개념, 이론, 기업 사례, 현장 프로젝트, 담론, 정보 등 여섯 파트로 재구성하여 다룸으로써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아우른다. 구조와 시스템, 형태와 기능 사이의 경계가 날로 모호해지는 흐름 한가운데에서 설계와 경험을 관통하는 IoT를 감(GARM)만의 관점에서부터 상세히 해석해 놓은 풀이집이라고 할 수 있다.
[감 매거진 25. 사물인터넷 / GARM Magazine 25. IoT (Internet of Things)]
저자: 감씨(garmSSI) 편집팀
쪽수: 168쪽
정가: 21,000원
출판사: 감씨(garmSSI)
ISSN: 9791189485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