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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감각 Your Positions

yourpositions

한국예술종합학교 6개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적 예술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고무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기능하고자 출범한 융합예술센터는 2016년 9월 2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강연 프로그램 <위치 감각 Your Positions>을 개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센터장 장재호)는 문화/예술 생산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동시대 예술에 관한 여러 질문을 제안하며, 첫 번째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장소들을 마주하고, 혹은 만들거나 분석하는 연구자들, 기획자들을 초청해, 장소성을 둘러싼 리서치 기반의 예술, 비평적 미디어 실천, 창작 활동으로서의 연구/기획 등을 조망한다. 이번 강연은 9월 29일, 10월 6, 13, 20,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영상원 L114호에서 열리며,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있다. 참가비는 무료.

총 6회의 강연에서는 여러 종류의 공간과 장소들이 각각 강연자의 관점에 따라 달리 소개된다. 그러나 공통의 기본적인 전제는, 세계는 인간의 존재 방식과 분리하여 투시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장소를 마주하고, 장소에 걸어 들어가고, 장소를 조성하며, 장소와 장소를 이동하며, 위치에 불과한 비장소를 통과하기도 하는 신체에 대해 주요하게 언급하게 된다. 어떤 강연들에서는 생명체와 문화가 집적되거나 연결되는 여러 물질적/비물질적 대상들을 장소로서 해석해보기도 한다. 목소리를 포함한 신체도 장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전시 및 행사를 기획하고 비평하는 젊은 강연자들과 세계를 모사하거나, 장소를 만들거나, 장소들을 연결 짓는 동시대의 예술 작품과 활동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 초청된 강사는 건축사 연구와 설계를 오가는 건축학자 임석재, 디자인 연구자이자 비평적 픽션 저술가 박해천, 여행과 답사를 통한 연구를 진행 중인 문화지리학자 김이재, 현대미술 큐레이터 콜렉티브 워크온워크의 박재용, 공연과 미술 영역에서 활동하는 비평가 방혜진과 큐레이터 김해주이다.

또한 강연과 연계하여, 출판물도 발간한다. 주로 강연 프로그램에 초청된 강연자들의 원고로 구성될 이 책은 개별 강연들을 위한 문서이자, 강연들에 대한 기록이며, 개별 강연들 간의 대화이다. 출판물은 11월 발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융합예술센터 장재호 센터장(음악원 교수)은 “그동안 창작지원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융합예술센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강연 프로그램은 서로 분리된 예술 장르 간의 교류를 도모하면서 장소성을 둘러싼 공통의 관심사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융합예술센터는 융합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2016 오픈콜>, 워크숍 프로그램인 <2016 콜라이더 프로젝트> 등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11월에는 전시·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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