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추상회화의 거장 션 스컬리(Sean Scully)의 회고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지난 수십 년간 추상회화를 은유와 영성, 휴머니즘으로 이끄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한 동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풍부한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에 기반한 독자적인 화풍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작가의 대규모 회고전으로, 1960년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대표작과 신작을 아우르는 페인팅, 드로잉, 조각 등 70여 점을 전시하여 그의 예술적 여정을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대작 회화 연작을 비롯하여 작가활동 초기의 구상작품, 수채화, 연필 드로잉, 디지털 프린트 등 작가의 작품세계에 다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현대 추상회화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거장 션 스컬리의 색과 구조, 그리고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일시: 2025년 3월 18일 ~ 8월 17일
– 장소: 대구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