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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lt] 보령 충청수영 판옥선 선소공원 조성사업 간이제한공모

당선작

보령시, 조선 수군의 해양문화유산 재해석한 감성적 공간 제안 확정
일상과 역사 잇는 동선, 목구조 관리동 등 지역의 새로운 문화공원 조성 본격화

보령시가 추진한 ‘충청수영 판옥선 선소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에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당선안은 판옥선의 역사성과 마을 일상의 풍경을 동시에 담아내는 공간 구성으로, 지역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모두 반영한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의 중심이자 충청지역 수군의 지휘본부였던 ‘충청수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수군의 주력함이었던 ‘판옥선’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수영 판옥선 선소공원 조성사업’ 간이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의 당선안으로 선정된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마을의 일상과 열린 공간 속에서 판옥선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설계로 주목받았다. 특히 공원의 중심이 되는 판옥선 진입 레벨을 보행 동선과 연계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동선을 통해 공원이 일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사위원단은 “군사시설이라는 역사적 상징을 감성적 풍경으로 풀어낸 해석력이 뛰어나며, 판옥선과 주변의 목구조 관리동이 마을과 역사 사이의 경계를 섬세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원 전반이 마을의 오픈스페이스로 작용하도록 고려된 점과, 낮은 레벨 차이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접근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공원 내 목구조 관리동은 방문객 안내와 공원 운영의 중심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역사적 맥락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전체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체류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당선안 외에 주식회사 미래건축사사무소의 입상안도 함께 선정됐다.

보령시는 이번 당선안을 바탕으로 충청수영의 해양문화유산을 품은 ‘판옥선 선소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비유에스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박지현)
입상작 주식회사 미래건축사사무소 (장명학)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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