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결과] 서울시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 설계공모


서울시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자운경의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중랑구청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건립된 지 36년 이상 경과한 청사 건물의 노후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센터와 생활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청사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선작인 건축사사무소 자운경의 설계안과 함께 총 5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주)지아이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가작으로는 건축사사무소큐제이와 에스오엔건축사사무소, (주)엠파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은 청사의 전통적인 기능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일상적 배경으로서 청사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건물의 조형은 경쾌하고 가벼운 이미지로 설계되어 일상 속에서 편안히 접근할 수 있는 공공건축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SOC 시설을 층별로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필요에 따라 분리 혹은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점에서 유연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계획이기도 하다.

심사위원단은 대지의 단차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민센터와 생활문화시설이 입체적으로 구성돼 공간 간 연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외부 공간이 각 층에 다양하게 배치되어 실내외 이용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가 가능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공간 배치의 직관성이 높아 이용자가 건물 전체를 쉽게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중랑구 묵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조성하여, 다양한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를 통해 새로운 주민센터, 자치회관, 보건지소, 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합한 복합청사로 신축되어 지역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당선
건축사사무소 자운경

발주처
서울특별시 중랑구청

기사: 류혜주 기자

자료 제공: PROJECT SEOUL

→ 심사결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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