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하는 전기차 산업 대응 위한 시험·인증 거점 마련
합리적 공간 구성·쾌적한 이용환경으로 호평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추진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해외시험인증 종합지원센터 건립(증축)사업’ 설계공모에서 주식회사 에스지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의 제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급성장하는 전기차 충전기 산업 수요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책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험·인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건물을 기존 산책로와 가깝게 배치해 주변과의 연계를 고려했으며, 2층 공간에 사무실·체력단련실·시험실 등을 배치해 기능성과 거주 환경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각 실의 구성도 세부적으로 잘 제시돼 연구자들의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건물 매스를 평면 공간 구성에 맞게 분절하고, 색채 계획은 다소 밝은 톤이지만 시인성이 뛰어나며 입면 디자인 또한 우수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존 건축물과의 연계를 고려한 배치와 친환경적인 조경, 옥외공간 계획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용공간(홀, 복도, 실험실 지원공간, 휴게공간 등)의 합리적 동선계획, 연구자 휴게·사무공간의 채광 및 환기 계획 역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로 언급됐다. 심사위원단은 “비교적 단순한 매스 형태와 수직 조닝이 경제성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적정하며, 건축물의 친근감과 안정감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이 기존 건물과의 동질성을 확보했다”고 총평했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가 2등안, 주식회사 새로건축사사무소가 3등안, 유오에이건축사사무소가 4등안, 건축사사무소 소랑채가 5등안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결과를 통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해외시험인증 종합지원센터는 국내외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식회사 에스지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최기성)
2등작 피엠아이건축사사무소 (안병호)
3등작 주식회사 새로건축사사무소 (최순곤)
4등작 유오에이건축사사무소 (유병규)
5등작 건축사사무소 소랑채 (신근식)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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