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기존 시설 대체할 신축 설계, 기능성·공공성 평가 중심으로 선정
(주)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 공간 효율성과 지역 맥락 반영한 설계로 당선안 확정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춘천시 신북읍 노인회관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주)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의 설계안이 당선안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노후한 기존 시설을 대체하고, 노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신북읍 노인회관 건립공사’ 설계를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당선안으로 (주)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의 제안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노인회관의 안전 문제와 공간 협소에 따른 기능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지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설계공모는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능성은 물론, 도내 18개 지회를 아우르는 통합적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수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안에 대해 “공간 분할을 통한 효율적인 평면 구성과 명확한 조닝을 바탕으로 각 공간의 기능이 잘 반영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을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 스케일, 명확한 보행·차량 동선 분리 등에서도 우수한 계획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영역과 주민 시설영역이 기능적으로 잘 분리되었으며, 사무실을 1층에 배치함으로써 인지성과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공공 공간의 개방성과 쾌적함을 살리기 위한 공간 구성, 행정 업무 영역과 공동 이용 영역 간의 분리를 통해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당선안 외에도 2등안부터 5등안까지 수상안이 함께 선정됐다. 2등안은 바른 건축사사무소, 3등안은 메이(MAIE) 종합건축사사무소, 4등안은 이엔 건축사사무소, 5등안은 건축사사무소 그라파이가 각각 선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당선안을 바탕으로 신북읍 노인회관의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내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로 조성될 계획이다.
■ 입상작 명단
당선작 (주)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 (조덕규)
2등작 바른 건축사사무소 (전서희)
3등작 메이(MAIE) 종합건축사사무소 (문홍기)
4등작 이엔 건축사사무소 (박준)
5등작 건축사사무소 그라파이 (이현규)





기사: 김도아 기자
자료제공: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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