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18, 2018

SKIN, CUT, CONSTRUCTION


Danish Experiments in CONCRETE

전시날짜 : 2017년 9월 1일-11월 11일
전시장소 : 온그라운드 갤러리_지상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3, 1층)
관람시간 : 화요일-토요일, 오전10시-오후7시 / 일요일, 월요일 휴관 (단, 9월 2일(일)과 9월3일(월)은 정상 개관합니다.)
기획 및 주최 : 온그라운드 (큐레이터 박지윤)
객원 큐레이터 : 라이프 한센
전시문의 : 02-720-8260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덴마크 오르후스 건축대학교, 조병수건축연구소

<전시 개요>
콘크리트는 가장 널리 쓰이는 유동성과 견고함을 지닌 매력적인 재료이다. 콘크리트는 그 가능성에 따라 건축가와 기술자, 시공자의 건축적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날 건축 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재료가 가지는 유동성에 비해 단조로운 색감과 제한적인 거푸집 제작 기술로 콘크리트는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하기에는 어려운 재료였다. 덴마크는 이러한 현실적 제약을 뛰어넘는 기술 개발로 오늘날 콘크리트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 개의 섹션 표피(Skin), 형태(Cut), 구조(Construction)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표피(skin)’ 섹션은 레이저 기술을 통해 다양한 색과 이미지를 콘크리트 표면에 입히는 기술, 두 번째 ‘형태(Cut)’ 섹션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로봇을 활용한 유기적 형태의 거푸집을 만드는 기술, 세 번째 ‘구조(construction)’ 섹션에서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구조를 살펴본다.

SKIN 표피
콘크리트는 종종 회색의 통일된 색감을 가진 건축 재료로 인식된다. 하지만 레이저 기술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은 표면 처리를 통해 여러가지 표현이 가능해진다. 거친 표면과 부드러운 표면, 단색에서부터 다양한 색감의 표면까지 만들어해 낼 수 있다.
콘팩(Confac)은 실험적인 콘크리트 표면처리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중 하나로, 콘크리트 위에 다양한 색감 표현과 자유로운 그래픽 이미지를 입혀 콘크리트 라이팅(concrete writing), 혹은 콘크리트 그래픽(concrete graphic)이 가능하게 하였다.

CUT 형태
콘크리트는 거푸집을 사용해 형태를 만드는 유동성을 지닌 건축 재료이다. 콘크리트 자체가 가진 재료의 유동성에 비해 콘크리트의 모양의 형성하는 거푸집을 제작하는 기술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 현실적으로 콘크리트로 자유로운 모양의 건물을 구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현대의 로봇 테크닉은 기존의 제한적인 형태의 거푸집을 벗어나 보다 유기적인 거푸집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어, 불과 몇 년 전에는 불가능했던 모양의 콘크리트 건물을 디자인할 수 있게 되었다. 오디코(Odico)는 로봇과 열선 컷팅 테크닉을 연구 개발하는 젊은 기업으로, 산업용 폴리스틸렌으로 거푸집의 형태를 자유롭게 만들어낸다. 디지털 정보로 로봇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같은 모양을 생산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잘라낸 폴리스티렌 덩어리는 단열재로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CONSTRUCTION 구조
기본적으로 건축에 있어서 콘크리트를 사용하는 방식은 두 가지이다. 현장에서 거푸집을 설치하고 여기에 액체 상태의 콘크리트를 부어 굳히는 ‘현장타설’과 공장에서 일정한 규격으로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조각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precast)’ 방식이다. 프리캐스트 방식은 비용과 시공 기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조립시 불안정성 등의 이유로 대형 건물에는 사용이 어려웠다. 램볼(Rambøll)은 프리캐스트를 연구 개발하는 기술기업으로 코펜하겐의벨라스카이 호텔 등 프리캐스트를 사용한 고층 건축물 시공을 하면서 콘크리트 구조 시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덴마크의 젊은 기업 에비오(Abeo)의 서로 다른 종류의 콘크리트를 결합해 만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SL-Deck’ 또한 소개된다.

강의 프로그램, 로봇 데모_홈페이지 참고(www.on-g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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