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18, 2018

SCALE-ING HOUSE/ JOHO ARCHITECTURE

Scale-ing

좋은 뷰와 좋은 채광
좋은뷰와 좋은 채광, 반드시 양립해야만 하는 이 두 가지의 개념은 좋은 주택을 위한 기본전제이다. 하지만 판교라는 주택 택지가 가지는 대지 분할의 논리는 철저하게 양적으로 최대한의 가구수를 배치할 수 있는 기능적 논리로만 형성되어 있다. 즉 대지는 북측으로 청계산이 보이는 전망이 열려있는 대신 남향을 향하여는 이웃건물과 접하는 폐쇄적인 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채광이 좋은 남향에 주요한 실을 배치할 경우 북측의 아름다운 전망을 가질 수 없다는 기능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즉 양립 가능해야 하지만 양립가능하기 힘든 두 가지의 화두를 가지고 본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Scale-ing (20)

평면의 합리적 배치와 고측 채광
북측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내고자 주요한 실인 Master Room 과 Living Room을 북측에 배치하였다. 이 경우 평면구성은 대지의 특성상 남향의 자연광을 주요실에 유입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자연채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앙상부를 사등분하여 분할한 후 지붕면에 경사와 고저차를 두어 자연광이 실내에 유입되게끔 계획하였다. 즉 다양한 형태의 자연채광이 가능하게끔 상부 지붕을 높이를 다르게 배치하고 동측과 남측, 그리고 서측에서 다양한 각도로 이 지붕선의 Gap에 의한 자연광을 유입시키고자 한 것이다. 이로서 2층에서는 고측창으로 유입된 자연광에 의하여 일상의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실내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게된 것이다. 즉 북측면이 지닌 물리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최대한의 일조를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간구성을 형성한 것이다. 또한 상부에 설치된 자동창은 여름철 데워진 내부공간의 열을 대류현상을 통하여 상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남측과 북측에 창호를 배치하여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이렇듯 자연적 대류현상을 최대한 이용하여 빛과 에너지의 흐름을 용이하게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최대한의 친환경적이며 열효율적인 공간을 의도하였다.

Scale-ing (16)

현무암, 재료의 본질
벽돌건축은 벽돌을 하나의 픽셀처럼 조합되어 생성되지만 그 조합된 형태 속에서 벽돌은 개별적으로 그 재료의 본질적 특성이 드러내곤 한다. 벽돌의 여러가지 타입 중 특히 현무암 벽돌은 현무암의 원석을 벽돌형태로 가공하여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소성가공 된 벽돌과 차이점이 있다. 즉 현무암 벽돌은 토사에서 생성된 것이 아니라 현무암 그 자체가 지닌 재료의 본질적인 의미를 보존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이 있는 것이다. 이에 본 프로젝트는 현무암이 지니는 공극의 거친 표면과 기존 소성 가공된 전벽돌(구운벽돌)과의 차이를 재료가 가지는 표면적 대비를 통하여 드러내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였다.

Scale-ing (5)

재료의 재구성 – 차가운 물성과 따뜻한 물성, 그리고 중성적 물성
입면은 현무암 벽돌, 전벽돌, 그리고 스테인레스 스틸로 구성 되어 진다. 현무암벽돌은 전벽돌과 더불어 입면의 거친 표면을 구성하는 주재료로 사용되며 2만여장의 현무암 벽돌은 각도에 따라 이등분 되어 전벽돌과 함께 입면에 재조합 된다. 즉 5개의 각도에 따라 나뉘어진 현무암 벽돌은 5도부터 45도까지 5등분 되어 입면의 방향에 따라 각기 달리 수평적으로 배열 된다. 이러한 수평적 변화 뿐 아니라 수직적으로는 양각과 음각 형태로 분할되어 입면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2등분으로 나뉘어진 현무암 벽돌의 상부는 양각, 하부는 음각형태로 전벽돌과 재조합 되어 수평배열은 물론이고 수직배열 또한 달리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곧 벽돌이 지니는 재료적인 특성을 각 재료들의 적층의 변화를 통해 대비적으로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현무함이 지닌 거친 공극의 표면은 양각과 음각의 형태와 다양한 각도로 재조합 된 표면속에서 재료가 지닌 본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즉 태양의 각도의 변화에 따라서 양각과 음각의 형태로 재배열된 벽돌은 그 튀어나옴과 들어감의 차이와 깊이에 따라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재료는 재구성되며 이미지는 재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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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JOHO Architecture (Jeonghoon LEE)
Use: Residential
Locaton: 908-10, Unjung-dong, Bundang-gu, Seongnam-si, Gyeonggi-do, Korea
Building Area: 127.98㎡
Gross Floor Area: 213.69㎡
Building Scope : 2F
Material: Basalt Brick + Ashed color Brick + STS panel(mirror type)
Completion: 2013
Design Team: JOHO Architecture
Photograph: Namgoong, Sun

The great view and the light
“The great view and the light” These two concepts should be compatible for a good house. However, Pangyo, the collective housing area, is composed only of functional logic to accommodate as many houses as it can. It has a closed view being next to other buildings in the south, while facing the north from which Cheonggyesan is seen. Therefore, this project had its functional limitation that the houses couldn’t get the beautiful view in the north if the important rooms were arranged in the south for the natural sunlight. The project began with this incompatible situation which had to be resolved.

Optimal allocation of flat surface and lights from a high position
The Master Room and Living Room were allocated in north to capture the beautiful scenery. In this case, the plan design has a weakness that the natural lights do not come into the rooms. To solve the problem, it was designed to have a difference of height, with the roof divided into four parts, so that the light could come into the rooms. The height of the roof was different, so the lights came in from various angles from the east, south, and the west. It became possible to feel the seasonal changes inside the building thanks to the natural lights coming from the windows. This is the optical space organization that can overcome the physical weakness of the north side and get the maximal sun lights. Moreover, the automatic upper windows discharged the heat inside to outside in summer, making the cross ventilation possible with the windows and doors in the south and north. This project design was based on the natural convection current to make an eco-friendly and heat-effective space.

Basalt, the nature of materials
The brick architecture is produced by each brick as one pixel, it reveals the nature of materials as well as a combined shape. In particular, basalt is different from the general bricks, because people process the gemstone in the shape of a brick. Therefore, basalt brick can keep its essential meaning of basalt gemstone. This project is focusing on contracting the features of basalt including its rough pores and its surface that is different from a fired brick

The recomposition of materials- Cold, warm and neutral matter properties
The architectural form consists of basalt bricks, general brick, and stainless steel. As well as general brick, about 20,000 basalt bricks, which are the main material to compose the rough surface, are divided into two parts according to their angles and recomposed on the architectural form. The basalt bricks are allocated horizontally in five parts ranging from 5 degrees to 45 degrees. In addition, it is divided into the embossed and the engraved parts vertically. The 2-parted basalt bricks are recomposed with the general bricks and changes both the vertical and horizontal form with the embossed and engraved parts. The changes are caused from the features of the bricks as the material presents the changes of strata in contrast. The rough pores of the basalt gives us an essential message of the materials inside the recomposed surface. The bricks are revealing their existence by the recomposed forms with the embossing and engraving that changes the angles of the light. The materials are recomposed and the image is re-structu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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