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1, 2017

집 이상의 집

전시는 모니터를 이용하여 약 5분 내외의 슬라이드를 통해서 건축 작업들과 주제와 관련한 내용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론 지금 짓고 있는 강화도의 ‘사소한 공방 다을’의 계획안과 모형을 전시한다. 건축가는 진행해온 작업들 중에서 집과 함께 다른 용도를 함께 지었던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다. 건축가는 이 같은 건물이 가지는 도시에서의 의미나 주변과 어울리는 풍경에 대해서 공유코자 한다고 전시의의를 말한다.

건축가 소개 – 권형표+김순주, 바우건축 (Hyungpyo Kwon+Soonjoo Kim, bau architects)
부부건축가. 인하대학교에서 함께 건축을 공부하였다. 김이건축, 현대종합설계와 원도시건축에서 각각 실무를 하였다. 2009년 서울에서 바우건축을 설립하여 도시·건축을 중심으로 가구, 제품 디자인을 포괄하는 폭넓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금천 ‘공공의 방’, 종로 ‘느린 날’ 등의 작업으로 도시 공공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대미술관의 ‘이야기를 짓다’, 경기도 미술관의 ‘Play Wall’, ‘Play Alley’ 등 “건축과 놀이”를 주제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대표작으로 하동 ‘화개의 집’, 천안 ‘흥 박물관’, 상수동 ‘골목집’ 등이 있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사소한 공방 다을 (Daul)
평범한 50대 가정주부인 의뢰인은 아이들이 모두 성장하여 대학을 진학한 이후 진지하게 자신의 삶과 공간을 고민하게 되었고, 강화도 남산 남측의 작은 땅에 집을 짓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집에서 다육식물을 키우고 작은 화분을 직접 빚는 작업을 하고 싶고, 여건이 되면 또래의 이웃들과 함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작은 갤러리를 운영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남산을 오르는 작은 도로에 면한 대지는 북측으로 숲이 있었던 탓에 자연스럽게 대지의 남측으로 비어있는 곳에 집을 짓기로 했다. 처음 하나의 덩어리였던 집과 온실, 도예실, 갤러리는 점점 규모가 작아지는 대신 각각의 건물로 나누어졌고 넓은 남측마당 대신 집과 나머지 건물 사이의 작은 중정이 생겼다. 우리는 함께 이 작은 공간에서 이웃들이나 이 곳을 산책하는 방문객과 나누게 될 일상의 풍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권형표+김순주, 바우건축)

문의
건축가 – 권형표 공동대표, 바우건축사무소
02.574.7011 / F 02.574.7012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39-21, B1F
http://www.bauarchitects.com

건축가_권형표+김순주, 바우건축
날짜_2017615~ 731
위치_문화살롱 화요일 한뼘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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